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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덩케르크’, 크리스토퍼 놀란 최초의 실화기반 영화…“덩케르크 철수작전 다룬 작품의 평점과 흥행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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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덩케르크’가 7일 밤 10시 OCN서 방영을 앞둔 가운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10번째 장편영화인 ‘덩케르크’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일어난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소재로 한 전쟁영화다.

2017년 개봉한 이 영화에는 핀 화이트헤드와 마크 라이런스, 톰 하디, 케네스 브래너, 킬리언 머피, 해리 스타일스 등이 출연해 작품을 빛냈다. 이 중 해리 스타일스는 세계적인 보이밴드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멤버인데, 놀란은 그가 가수인지 모르고 오디션을 통해 뽑았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덩케르크’ 스틸컷 / 네이버영화
‘덩케르크’ 스틸컷 / 네이버영화

디테일에 능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답게 역사적 고증 뿐만 아니라 각종 함대, 전투기 등의 고증도 철저하게 지켜 많은 밀리터리 덕후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작품은 덩케르크에서의 1주일, 바다에서의 1일, 상공에서의 1시간이라는 세 시점을 교차편집해 스토리를 진행한다. 그럼에도 어색한 부분이 없이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들었고,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나 아이맥스(IMAX)로 볼 때 이 몰입감이 가장 크다는 평을 받는다.

로튼토마토서는 신선도 지수 92%(평점 8.66점), 메타크리틱의 메타스코어는 94점을 받았을 정도로 매우 높게 평가받았다. 국내서도 네이버영화 기준 전문가 평점이 8.55점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서 작품상과 감독상, 촬영상, 미술상 등 8개 부문에 후보지명됐고, 이 중 편집상과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을 수상했다.

흥행에도 성공해 북미에서 1억 8,974만 달러, 월드와이드 5억 2,694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제치고 가장 흥행한 제2차 세계대전 영화가 됐다. 국내서도 278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2018년에 개봉한 ‘다키스트 아워’ 역시 비슷한 시간대를 다루고 있다. 시간 순대로 나열하면 ‘덩케르크’가 시기상 ‘다키스트 아워’보다 앞서며, 2010년 개봉한 ‘킹스 스피치’가 ‘덩케르크’ 보다도 앞선 시기를 다룬다.

또한 이 작품은 크리스토퍼 놀란이 처음으로 연출한 실화 기반 영화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2020년 7월 북미서 개봉예정인 ‘테넷’으로 3년 만에 신작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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