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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붓] 유튜버 배리나(배은정), OECD 포럼 발언 논란→유튜브 업데이트…“내 발언 짜깁기해”

  • 배지윤 기자
  • 승인 2019.06.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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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유튜버 배리나(배은정)이 논란에 관해 입을 열었다.

지난 30일 배리나는 자신의 유튜브에 ‘뭐? 대한민국이 몰카천국이라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을 통해 배리나는 “OECD 포럼은 정부의 도움을 받아서 간 것이 아니다. 소셜미디어&정체성이라는 세션에 패널리스트로 참여한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OECD 세션 주최자 측에서 4월 6일, 저를 행사에 초대한다는 메일을 보내왔다”고 메일을 첨부했다. 이어 비행기 표, 숙소 결제 내역까지 연이어 공개했다.

또한 “‘대한민국 전역에는 몰래카메라가 어디에든 있다’, ‘어린 학생들을 레이프 하는 장면을 찍는 경찰이 몰카범을 잡았지만 처벌하지 않았다’, ‘한국 남자는 모두 몰카를 찍는다’, ‘강간을 한다’라는 식으로 말을 했다고 한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배리나 유튜브 영상 캡처
배리나 유튜브 영상 캡처

배리나는 “우리나라에서 몰카가 많은 이슈가 되고 있고 시위도 진행했었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검색만 해도 우리가 흔히 접해볼 수 있을 정도로 몰카가 많이 노출되어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OECD 포럼 사이트에서 소셜미디어앤 아이덴티티 웹캐스트 다시 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꼭 그런 자리에서 말해야 했나. 국격을 떨어뜨리는 일이다”라는 의견에 그는 “이미 주요 외신에서 한국의 불법 촬영에 대한 기사가 났었다. 이것이 바로 나라 망신 아니냐. 이미 알려진 사실을 다시 언급한 내가 문제냐, 아니면 실제로 범죄를 저지르고 문제를 의식하지 못하는 사람이 문제냐”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말실수를 한 부분이 있다면 ‘몰래 카메라’라는 단어다. 몰카가 아닌 불법 촬영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어야 했는데 죄송하다. 이 부분은 정정하겠다”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앞서 배리나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포럼에 참석했다.

당시 그는 “많은 나라서 강간비디오가 문제인데 한국에선 어떻게 대응하냐”라는 질문에 “우리나라 전역엔 몰카가 어디든 있다. 남자는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그 몰카를 온라인에 올린다. 하지만 잡혀도 벌을 받지 않는다”라고 답했다는 말이 온라인에 게재되며 논란을 야기했다.

배리나는 1997년생으로 올해 23세인 유튜버다.

그는 ‘나는 예쁘지 않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는 조회수 761만회를 기록했으며 배리나는 이를 통해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라는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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