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영화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러시아 출신 미녀배우 이리나 샤크가 결국 4년 만에 파경했다.
6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연예 매체들은 미국 LA에 있는 브래들리 쿠퍼의 자택에서 이리나 샤크가 최근 짐을 싸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앞다퉈 언급했다.
두 사람이 결혼식은 하지 않았지만 사실혼 관계로 지내다가 최근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브래들리 쿠퍼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더 행오버’, ‘A-특공대’, ‘리미트리스’, ‘아메리칸 허슬’ 등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이 있는 배우다.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로켓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5년부터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는 교제를 시작했고, 지난 2017년 3월에는 딸 레아 드 세인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딸의 양육권을 두고 법률 대리인을 선임해 상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래들리 쿠퍼 이리나 샤크 두 사람의 결별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향간에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스타 이즈 본’에서 인연을 맺은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의 염문설이 파경 원인으로 거론돠기도 했다.
지난 2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는 영화 밖에서도 매우 다정한 모습을 연출,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당시 객석에는 이리나 샤크가 앉아 있었다.
한편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는 몇 번의 불화설을 겪기도 했다. 특히 영화 ‘스타 이즈 본’ 개봉 이후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의 열애설이 돌기도 했고, 이에 대해 레이디 가가가 직접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