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지드래곤과 4번째 열애설에 휩싸인 이주연이 SNS 활동을 재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최근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빅뱅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에 대해 조명했다.
지난달 30일 이주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공개된 영상 속 어플을 이용해 찍은 남자는 지드래곤이었다. 언뜻보기에도 친밀해 보이는 두 사람이었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주연은 해당 영상을 올린 후 황급히 삭제했지만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번 열애설이 더욱 이목을 끌은 이유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에도 이주연의 어플 영상이 우연히 퍼지면서 처음 열애설이 제기됐다. 얼굴을 맞대고 장난치는 모습이 단순 친구라고 하기에는 가까워보였지만 당시 지드래곤 소속사 YG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이주연은 “서로 친구 사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과거 SNS 사진 중 비슷한 시기,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들을 증거로 들어 이것 또한 우연이냐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의심했다.
이 시기는 이번에 올린 영상 속 의상과 액세서리가 똑같아서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1월에는 한 매체에서 두 사람의 제주도 데이트를 보도하며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열애설이 날 때마다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은 양측 소속사는 이번에도 묵묵부답이라는 일관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주연은 열애설 논란 이후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피스를 입어보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주연은 빨간색 원피스를 입은 채 꽃받침 포즈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주연의 SNS활동 재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짠지 아닌지 말좀 해줘라”, “관심끌기용 아닌가”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주연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이며 지드래곤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