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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윤지오, 후원금 반환소송에 반박 “날 모함하는 사람들 하루 빨리 고소할 것” (feat. 거짓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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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집단 소송 위기를 맞은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배우 윤지오가 누리꾼들의 의혹에 반박했다.

7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속되는 가계정 생성에 악플과 사이버테러 스토킹을 당신들은 봉사라고 생각한다죠?”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청룡봉사상 폐지... ‘봉사’라는 단어를 무의식중에 쓰시더군요. 여러차례 말씀드렸어요. 저도 절 의심하고 모함하는 분들 돈 하루빨리 되돌려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소까지 하시니 이제 실명도 당신들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매우 기쁩니다. 저를 공격하고 모함하셨기에 추적없이 제가 개인을 상대로 고소 또한 더욱 빠르게 가능해졌죠. 기다렸습니다. 반갑습니다. 그렇게 반환만 원하시며 인증과 관련된 서류 단한분도 안보내주셨죠. 본인들이 노출되는것을 극도록 두려워하더군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시는 어리석음”이라고 경고했다.

윤지오 인스타그램
윤지오 인스타그램

앞서 윤지오는 김수민 작가의 고소로 인해 거짓말 논란이 일었다. 김수민 작가는 장자연 사건과 관련한 윤지오의 책 ‘13번째 증언’을 출판할 당시 도움을 준 인물. 

윤지오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한 김수민 작가의 법률대리인인 박훈 변호사는 “윤지오씨는 고 장자연의 억울한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 목숨을 걸고 증언하고 있다면서 후원을 받고 있다”며 윤지오의 출국 금지를 주장했다.

‘장자연 문건’을 최초 보도한 김대오 기자는 지난 25일 KBS1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윤지오가 말한)A4 2장에 빼곡히 적인 40~50명의 명단 혹은 30명의 명단은 없고 보지도 못했다. 이름이 적힌 일목요연한 리스트는 없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장자연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윤지오를 모른다고 말해 그의 거짓말 논란은 파장을 더했다. 

이로 인해 윤지오의 후원자들은 그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표했고 결국 후원금 반환 소송을 낸 것. 

지난 5일 채널A는 윤지오에게 후원금을 낸 수백여명이 집단이 오는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후원자들은 많게는 십여만원 후원금을 냈으며 총액은 약 1000만원대로 전해졌다.

윤지오는 증언자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을 만든다며 후원금을 모아왔다. 현재 윤지오를 상대로 소송전을 예고한 후원자는 375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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