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가 7일 오후 7시 30분 OCN서 방영되는 가운데, 태런 에저튼의 내한 당시 사진이 주목받는다.
태런 에저튼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과 한국에 감사드린다. 당신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저튼은 ‘로켓맨’의 감독 덱스터 플레처와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강아지처럼 손가락에 턱을 갖다 대며 미소지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언제 왔다 간거죠??”, “잘 쉬다 가길!!”, “너무 귀여워요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9년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태런 에저튼은 왕립연극학교에 입학해 2012년 졸업했다.
2013년에 ‘수사관 루이스’라는 드라마로 데뷔했으며, 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에 게리 에그시 언윈 역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이후 휴 잭맨과 함께 ‘독수리 에디’서 호흡을 맞췄고, 이 작품으로 2016년 한국에 처음으로 내한하기도 했다. 또한 동년 첫 애니메이션 영화인 ‘씽’에 조니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해당 작품서 엘튼 존의 ‘I'm Still Standing’을 부르기도 했던 그는 엘튼 존의 전기영화 ‘로켓맨’에도 출연한다.
2019년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인 영화 ‘로켓맨’은 북미서 5월 31일 개봉했으며, 엘튼 존의 고향인 영국에서는 1주일 빠른 5월 24일 개봉했다. 국내서는 지난 5일 개봉했다.
칸 영화제 참석으로 바쁜 일정에도 1박 2일의 일정으로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한국을 찾은 태런 에저튼은 지난달 23일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 뒤 다시 출국했다.
한편, ‘킹스맨’ 시리즈의 1편인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는 메튜 본 감독이 연출했으며, 사무엘 L. 잭슨이 빌런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