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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는 형님’ 장현성, 아들 준우 근황 공개…“고등학교 1학년 됐고, 면도기 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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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한 장현성이 자신의 큰아들 준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장현성은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 놓았다.

이날 ‘아는 형님’의 장현성은 “우리 큰애(장준우)가 고등학교 1학년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이어 장현성은 “(준우) 면도해. 내가 면도기 사줬어”라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했을 당시보다 훌쩍 성장한 준우의 근황을 전했다.

‘아는 형님’의 김희철은 훌쩍 큰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 했다.

장현성은 “준우가 지금 기숙사에 있어. 그런데 학교 과제 중에 모의 국회 프로그램이 있었나 봐. 거기서는 양복을 입어야 해서 넥타이가 필요하다는 거야”라며 최근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그는 “나는 평소에 양복을 안 입어서 아예 없어.그런데 찾아보니까 내가 결혼할 때 샀건 넥타이가 하나 있는 거야. 내가 그걸 20년 만에 꺼내서 우리 아들에게 주는데 기분이 너무 뿌듯하고 충만함이 있더라고”라는 말을 꺼내며 감동을 더했다.

‘아는 형님’에 출연한 장현성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48세다.

1993년 뮤지컬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데뷔한 장현성은 ‘유령’, ‘시그널’, ‘쓰리데이즈’, ‘강철비’, ‘성난 변호사’, ‘쎄시봉’,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로망스’, ‘오로라 공주’, ‘여우각시별’, ‘의문의 일승’, ‘7일의 왕비’, ‘닥터스’, ‘비밀의 문’, ‘밀회’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장현성은 원로배우 양택조의 딸 양희정과 결혼해 가정을 꾸려 슬하에 아들 준우, 준서를 두고 있다. 장현성은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가족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장현성이 출연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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