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연애의 맛2’ 천명훈이 전 여자친구 언급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그동안 패널로 출연한 천명훈이 연애 상대로 등장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천명훈은 “내가 소개팅 상대 얼굴도 모르는데 참하고 마음에 들면 내가 결혼을 했으면 좋겠느냐”고 모친에게 물었다.
이에 천명훈의 어머니는 “그건 나도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천명훈의 어머니는 “요즘 여자들이 남자가 돈 없으면 안 좋아한다. 그렇다고 우리가 빚이 많은 거랑 융자가 있는 걸 깔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천명훈은 “그렇다고 우리가 쪼들리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천명훈의 어머니는 아무런 대답 없이 한숨만 푹 내쉬었다.
천명훈은 “최소한 빚 없이 아파트 한채는 있어야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후 천명훈 어머니는 아들이 그동안 교제한 여자 연예인에 대해 언급했다.
천명훈은 크게 당황하면서 “걔도 진짜 착했지”라며 과거를 급 회상하기도 했다.
천명훈 어머니는 “결혼해서 애도 낳았다고 하더라. 잘 된 거보니 내가 마음이 좋더라. 좋으면서도 좀 씁쓸하더라”고 말햇다.
천명훈은 “20대 초반에는 다 만나지 않는가? 24년간 4명 정도 만났다”고 해명했다.
천명훈은 NRG로 가요계 데뷔했다. 그의 나이는 1978년생으로 올해 43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