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이 새로운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최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트롯 특집 편성! 이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국민 트롯 요정 송블리가 찾아갑니다!”라며 새 프로그램 ‘송가인이 간다! 뽕 따러 가세’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검은 치마와 흰 저고리의 한복을 입고 자유롭게 거리를 걷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송가인은 “진심어린 사연과 송블리의 목소리로 듣고 싶은 신청곡! 본인을 위한 선물 부모님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 연인을 위해 준비한 색다른 프러포즈 친구에게 보내는 위로 그 누구를 위한 깜짝 이벤트도 가능합니다. 자유롭게 신청하세요”라며 자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새로운 프로그램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이 직접 사연의 신청자를 찾아가 노래를 불러주는 콘셉트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86년생인 송가인의 올해 나이는 만 33세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판소리를 시작한 송가인은 중앙대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판소리를 전공했다.
특히 목포의 박금희 명창에게 판소리 수궁가, 춘향가를 사사하기도 했다고 알려져 주목 받았다.
송가인은 2012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며 진로를 바꿨다.
그는 2017년 싱글 ‘거기까지만’을 발표하면서부터 송가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송가인은 최근 종영한 채널A ‘미스트롯’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