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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김보미, 제주도서 찾은 달달함… “오빠는 막 찍어도 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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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애의 맛 시즌2’ 고주원이 김보미를 보러 제주도로 달려갔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한층 가까워진 고주원-김보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방송캡쳐

지난 방송분에서 서로에 대한 오해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고주원-김보미 커플은 김보미에게 고주원이 한걸음에 달려가면서 애틋하게 재회했다. 

감기에 걸린 김보미에게 패딩을 걸쳐주며 배려하던 고주원은 차에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김보미와 둘만의 공간에서 대화를 시작했다. 

김보미는 서울에서 다툰 후 40일 만에 만나게 된, 불편한 감정을 솔직하게 전하며 고주원에게 촬영과 방송 때문에 자신을 만나는 거냐고 묻었고, 고주원은 단호하게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같이 있으면 좋아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자신의 연애 속도가 느리고 표현이 답답하더라도 좋아하는 감정은 숨기지 못한다며 “날 믿고 기다려주면 될 거예요”라고 고백했다.

이날 김보미의 체력 회복을 위해 고주원은 김보미가 좋아하는 간장게장부터 제주 흑돼지와 전복을 먹으러갔다.

맛있겠다는 김보미의 말에 고주원은 심각한 표정의 집도의로 변신해 손수 고기를 구워줬다.

이에 김보미는 고주원의 모습을 찍으며 “오빠는 막 찍어도 잘나온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고주원 역시 김보미를 찍으며 눈을 떼지 못해 달콤한 분위기를 그려냈다.

김보미는 고생했다며 고주원에게 직접 전복을 먹여주자 고주원은 “먹는 거 보고만 있어도 전 배불러요”라고 말했다.

김보미는 “다음에 만나면 보미 씨라고 안 부른다고 했는데”라고 하자 고주원은 “뭐라고 부를거냐고? 그냥 보미야 이렇게”라고 말했다.

5개월 만에 꺼낸 어렵사리 들은 ‘보미야’에 김보미는 감동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TV조선 ‘연애의 맛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매주 방송 직후 ‘김보미의 직업’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김보미에 대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돼있던 가운데, 전직 미술 선생님이었던 김보미가 새롭게 도전한 직업은 지상직 승무원이다.

고주원의 학력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마친 상태다. 그의 나이는 올해 38세이며 연관된 이혼은 루머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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