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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헐크라 불리는 사나이, 마동석보다 굵은 22cm 팔…‘어깨 위 껌딱지 犬’ ‘7살 걸그룹 댄스 퀸’ ‘다리 혹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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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헐크라 불리는 사나이’, ‘어깨 위 껌딱지 犬’, ‘7살 걸그룹 댄스 퀸’, ‘다리 혹 남자’의 사연이 나왔다. 

6일 방송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임성훈, 박소현의 진행으로 ‘헐크라 불리는 사나이’를 소개했다.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sbs방송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캡처

 

제작진은 헐크가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한 걸음에 달려 갔다.

그곳에는 불끈불끈한 어깨와 팔근육에 양팔에 아이들을 매달고 괴력을 선보이기까지 하는 실사판 헐크남, 박승종(39)씨가 주인공이었다.

박승종 씨는 빨래판 복근에 터질듯한 허벅지도 압도적이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압권은 팔뚝이었다.

무려 22인치라는 팔뚝 굵기는 웬만한 운동선수들 허벅지도 이상이고, 배우 마동석과 비슷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게다가 한쪽 팔에 70kg씩 총 140kg의 아령을 번쩍 들어 올리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다. 

승종 씨는 과거, 비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중량 운동을 통해서 지금의 몸을 만들게 됐다.

두 번째 이야기로 ‘어깨 위 껌딱지 犬’을 소개했다. 

제작진은 특별한 명물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대구의 한 공원을 찾았다.

유유히 걸어오는 한 아주머니의 어깨 위로 시선을 사로 잡는 건 다름아닌 푸들이다.

아무리 걸어도 흔들림 없이 어깨 위에 편히 앉아있는 어깨 위 푸들 난정이(6)가 주인공이었다.

난정이는 어깨에 올라간지 3년이 됐다고 했는데 평지는 물론, 경사진 계단을 오르거나 뛰어보아도 어깨 위에서 중심을 잡으며 평온함을 유지했다.

아주머니가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며 운동을 해봐도 끄떡이 없다.

아주머니의 움직임에 따라 다리를 꼿꼿이 세우고 몸을 납작하게 엎드리고 엉덩이를 드는 등 나름의 중심 잡는 노하우가 있다. 

3년 전, TV를 보던 아주머니의 어깨 위로 불쑥 올라왔다는 난정이는 그 뒤로 시도 때도 없이 어깨에 올라 탔다고 했다.

 

sbs방송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캡처
sbs방송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캡처

 

세 번째 이야기는 ‘7살 걸그룹 댄스 퀸’을 소개했다.

제작진은 춤 하나로 관객들을 시선을 강탈하는 장기자랑 영상의 주인공을 찾아갔다.

주인공은 만나자마자 춤 실력 검증에 들어갔지만 당황하기는 커녕 유연한 웨이브에 범상치 않은 춤실력을 뽐냈는데 그 주인공은 함소율(7) 양이었다.

소율 양은 음악만 나오면 몸이 자동으로 반응을 했는데 무작위로 재생한 아이돌 노래에도 문제없이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춤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따라 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만의 느낌으로 춤을 각색하는데 전문가는 소율 양의 리듬감과 표현력을 극찬했다.

소율 양은 걸음마를 뗀 직후부터 춤을 추기 시작했다고 하면서 또래와는 남다른 노래 취향으로 동요보다는 가요를 많이 듣게 됐고 자연스럽게 춤에 푹 빠졌다.

마지막으로 ‘다리 혹 남자’를 소개했다. 

제작진은 다리에 생긴 커다란 혹으로 인해 걷기조차 어려워하는 이원국(59)씨를 만나게 됐다.

원국 씨의 다리는 축구공을 얹어놓은 듯 크게 부풀어 놀라 한눈에도 심각해 보였다.

작년 4월 콩알만 한 크기에서 시작된 작은 혹이 허벅지 전체를 뒤덮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1년 남짓이었다. 

원국 씨는 일상생활의 불편함 뿐만 아니라, 수시로 찾아오는 통증에 진통제로 하루하루를 견뎌왔다고 했다.

최근 혹이 심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핏줄이 터지고 진물까지 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일용직 노동일을 하며 바쁘게 사느라 진단을 받지 못하는 사이, 혹은 점점 커져만 갔다.

보육원에서 자란 원국 씨는 가족이 없었고 2년 전 연락이 끊겼던 지인을 통해서 복지관에 도움을 요청하게 됐고 드디어 대학병원을 찾을 수 있게 됐다. 

SBS 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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