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실화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지난 2015년 1월 국내 개봉했다.
‘아메리칸 스나이퍼’에는 브래들리 쿠퍼, 시에나 밀러, 제이크 맥더맨 등이 출연했다.
녹색 얼굴의 악마들, 전쟁의 종결자 네이비 실 사이에서도 전설이라 불렸던 남자 크리스 카일(브래들리 쿠퍼).
총알이 난무하는 전쟁터에서도 군인들이 적을 소탕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의 스나이퍼가 자신들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러나 신은 그에게 관용을 허락하지 않았다.
단 4일간의 허니문, 첫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에도 전쟁터를 떠나지 못한다.
더 이상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가 아닌 것 같다는 아내의 눈물에도 그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한 명의 전우를 더 살리기 위해 적에게 총구를 겨누는데.
‘미국 역사상 최다 저격 기록을 가진 미 해군 네이비 실의 전설의 저격수 크리스 카일이라는 실존 인물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그려낸 ‘아메리칸 스나이퍼’.
적군에게는 악마였으나 아군에게는 영웅이었던 인물을 통해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전쟁터 한가운데 놓인 남자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며 전장이라는 가장 비인간적인 곳에서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고 싶었던 주인공의 모습을 스크린에 담아내 호평받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누적 관객수 343만 5782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