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선미가 성소수자(LGBT)를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해 화제다.
팬들이 공유한 공연 현장 영상에 따르면 선미는 무대에서 ”나에게는 다양한 면이 있다. 엉뚱하거나 LGBT 영왕이라거나... 나도 나에 대해 모른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으로 선미가 커밍아웃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선미는 최근 자신의 SNS계정들에 “나는 LGBT를 지지한다. 하지만 나를 오해하지는 말아달라”며 웃는 표정과 하트를 날리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게재해 깜찍하게 커밍아웃 논란을 해명했다.
지난 3일 섬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무지개 깃발 사진도 화제가 됐다.
선미는 폴란드 바르샤바 공연 장면을 게시하면서 무지개 깃발을 두른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여섯 색깔의 무지개 깃발은 LGBT 인권을 상징한다.
공개적으로 성소수자에 대해 따뜻한 지지 발언을 밝힌 그에 사람들의 응원의 손길이 뜨겁다.
선미(SUNMI)는 1992년생으로 올해 28세다.
2007년 원더걸스 싱글 앨범 ‘The Wonder Begins’으로 데뷔해 상큼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14년 ‘보름달’로 솔로 데뷔를 한 그는 ‘가시나’, ‘주인공’, ‘누아르’로 연이어 히트곡을 내며 솔로퀸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가시나’는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1억 뷰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최근 원더걸스 선미(SUNMI)는 월드투어를 위한 8kg 증량 후에도 완벽한 미모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