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해피투게더4(해투4)’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혜성 아나운서가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주 월요일 6월 10일 첫 생방송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매일 자정 12시부터 2시까지 만나요 #89/1#kbs#coolfm#라디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포스터가 담겼다.
포스터 속 활짝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제목처럼 지금 설레겠어요 ㅎㅎㅎ”, “화이팅하세요!”, “잘 들을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2년생으로 만 27세가 되는 이혜성 아나운서는 안곡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는 ‘생방송 아침이 좋다’, ‘도전 골든벨’ 등의 진행을 맡았고, 현재는 ‘연예가 중계’의 할리우드 전문 리포터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해투4)’서 한석준, 오영실, 최송현, 오정연, 정다은 아나운서와 함께 ‘아나운서 특집’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나 과거 방송서 원숭이를 흉내내는 충격적인(?)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당시의 모습과 현재의 얼굴에 차이가 존재해 성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한편, 그가 진행할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는 이전에 방송된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의 후신이며, KBS Cool FM서 매일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 방송된다.
김예원의 뒤를 이어 방송을 진행할 그가 어떤 수식어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