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에 거절’ 장우혁, 소개팅 실패 후 새 인연 찾을까…큰 나이차-인기 아이돌 출신의 부담감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연애의 맛 시즌2’에 출연 중인 장우혁이 첫번째 소개팅에서 실패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장우혁과 한효주를 연상케 하는 박수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함께 영화를 본 후 심야식당에 향한 두 사람은 한강 데이트를 해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장우혁은 박수현을 회사로 데려다주며 전화번호를 받았고,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박수현은 만남 후 제작진에게 관계를 더이상 이어나가기 힘들 것 같다고 전해 아쉬움을 더했다. 

박수현은 “좋은 꿈을 꾼 것 같아요. 좋으신 분이었어요”라고 언급했다. 그는 장우혁과의 만남에 부담을 느끼는 듯 했다.

제작진은 그에게 “앞으로 만남이 힘들다는 거죠?”라고 물었다. 그는 “‘아니다’라고 생각했을 때 정리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더 늦기 전에 장우혁에게 박수현의 의사를 전달했고, 장우혁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박수현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 장우혁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로 두 사람은 14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한편, 박수현과의 소개팅 불발 후 장우혁이 새 인연을 찾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장우혁이 출연 중인 ‘연애의 맛2’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