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1분 묵념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
6일 오전 10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올해 추념식 슬로건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이다. 전국 충혼탑에서도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 주관으로 자체 단위 추념식도 진행된다.
각 가정 등에선 태극기를 조기 게양해야한다. 현충일이나 국장, 국민장 등 조의를 표하는 날 태극기를 다는 방식이다.
조기를 완전하게 달 수 없는 경우는 바닥 등에 닿지 않도록 최대한 내려 다는 것이 좋다.
현충일 오늘(6일) 오전 10시 추념식 시작과 함께 1분간 전국적으로 추모 묵념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린다. 국가를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의미다.
6일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 조기 게양 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기를 조기로 게양할 때에는 깃면을 깃봉까지 올린 후에 다시 내려서 달고, 강하할 때에도 깃면을 깃봉까지 올렸다가 내린다. 깃대의 구조상 조기 게양이 어렵다고 하여 검은색 천을 달아서는 안되며,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린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는 경우에는 바닥 등에 닿지 않을 정도로 최대한 내려 단다.
과거에는 우천 시 게양을 금지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현재는 우천 시에도 국기를 게양할 수 있다. 다만 심한 눈이나 바람, 비 등으로 훼손이 되는 경우에는 달지 않는게 원칙이다.
게양의 위치는 단독(공동) 주택의 경우에는 태극기를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고,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인 경우에는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에 달아야 한다. 차량의 경우에는 전면에서 볼 때 왼쪽에 게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