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올해 나이 18살 귀여운 송형준이 누나팬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송형준이 첫 순위 발표식에서 3등을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열렸다.
특히 3위에 이름을 올린 연습생 송형준의 소감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처음으로 발표된 순위에 3위라는 상위권에 든 송형준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형준은 “3등이라는 이런 높은 자리를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x반 같이 고생많았는데, 떨어지는 형들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울먹거렸다.
송형준은 “솔직히 아까 쉬는 시간부터 X반 형들 눈을 많이 피했다”라며 “나만 올라온 것 같아 미안해서 계속 눈을 피했다. 미안하다”고 함께 고생한 X반 연습생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결국 송형준은 참았던 울음이 터져 소리내며 울기 시작했고, 아이처럼 귀여운 그의 모습을 본 다른 연습생들은 귀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MC 이동욱도 “눈물 멈출 때까지 인터뷰 안 할 거다. 이제 말할 수 있겠냐”라며 어린아이 달래듯 송형준을 달래줬다.
첫 순위 발표에서부터 안정적인 순위권에 든 송형준이 끝까지 상위권을 유지해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형준의 눈물 소감을 본 한 누리꾼은 “소감 너무 귀여워서 광대가 안내려간다 송형준 사랑해”라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1위를 차지한 연습생은 위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김요한이다.
그다음 순서대로 2등은 김민규, 3등 송형준, 4등 김우석, 5등 이은상, 6등 남도현, 7등 손동표, 8등 송유빈, 9등 구정모, 10등 함원진, 11등 차준호가 차지해 데뷔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