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라디오스타' 소속사대표라이머, 아티스트인 이대휘, 김동현(래퍼그리), 뮤지에 신랄한 비판, 미담 듣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620회에서는 새로운 MC로 온 GOT7 진영과 라이머와 그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라라랜드’ 특집편이 방송됐다. 

소속사 대표 라이머와 뮤지, AB6IX이대휘, 래퍼 그리(김동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스’를 통해서 뮤지와 MC그리와 계약하게 되었다며 라디오스타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뮤지는 노필터링이라 이대휘가 재밌다며 바람을 잡았다. 

이대휘는 윤지성이 군대가기 전에 홍석천 가게에서 전 워너원 멤버가 회동을 가진 이야기를 했다. 홍석천이 19살인 자신에게 나이를 묻더니 내년부터 친해지자 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2019년1월27일 4일간의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하던 날 워너원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모두 울었다고 이야기 했다. MC들은 라이머는 워너원해체하기를 기다린 거아니냐, 워너원하면서 따박따박 들어오는데 더했으면 하지않았냐며 라이머를 난감하게 했다. 

래퍼 그리(김동현)는 아빠가 방송에서 MSG가 많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아빠 때문에 기사를 보고 식겁했냐는 윤종신의 질문에, ‘그리 내년에 입대’라는 기사를 보고 놀란 경험을 얘기했다. 소속사 대표 라이머도 몰랐는데, 김구라가 ‘내년에 갈꺼지?’란 말에 ‘모르겠어 그냥 생각해 보겠다’는 말이 그렇게 기사로 났다며 당황스러웠다 이야기 했다. 김구라와 김동현은 서로 TV프로그램에서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며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 MC들은 “아들이 나오니까 김구라가 흔들리는 것같지않냐”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휘는 김국진과 체형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대휘는 메이크업 숍 여자 선생님들과 팔씨름해도 진다며 방송에 김국진도 계속 지더라라며 덧붙였다.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서 팔씨름을 했는데, 김국진에게 졌다. 이대휘는 그럼에도 “50kg에 직각어깨, 긴 다리라 좀 섹시하다며” 자신의 몸에대한 몸부심을 드러냈다. 라이머는 이대휘 허리가 22인치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라이머는 안현모가 김구라를 소울메이트로 여긴다고 밝혔다. 함께 다른 TV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안현모가 김구라가 툭툭던지는데 진심어린 말에 감동을 많이 받는다며, 라이머와 비슷하게 실용적인 김구라와 함께 녹화를 하며 이야기를 하면서 위로를 받는다 했다고 미담을 나눴다. MC들은 “생각보다 그렇게 악인은 아니다”, “생각보다 어리다” 맞장구쳤다.

뮤지는 김구라가 자신에게 자기가 대답할 수 없는 얘기를 묻는다고 말했다. 13살 차이인데 친구라며 탁재훈에 대해, 주변 풍문 등에 대해 질문할 때만 눈을 마주친다며 김구라의 가십 사냥 본능에 대해 말했다.

이대휘는 소속가수가 대표를 마음에 들어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며, 안 그래도 ‘라스’ 첫출연인데 수위를 알아서 조절하라는게 너무 압박처럼 들렸다 말했다. 그러자 라이머는 그리(김동현)이나 이대휘가 하고 싶은 말 잘 한다하자, 김구라가 “요새는 소송으로 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뮤지는 아이돌 이대휘와 자신의 예산 차이가 심해 서운하다하자, MC들은 “뮤지 예산을 보면 오히려 얘한테 이렇게 썼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머가 이대휘를 보고 잘 되겠다 느낀 이야기를 하는데, 심하게 진지하고 뻔한 이야기에 이대휘가 점점 직접적으로 재미없다는 표정을 보이는 장면들이 나와 웃음을 낳았다.

브랜뉴뮤직이 힙합으로 유명했다가 아이돌로 집중하는 부분에 대해 김동현에게 묻자, 김동현은 기조가 달라진 부분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김구라는 김동현이 “한 2년 정도 있다가 회사 나가야겠다”했다며 라이머에게 말했다. MC들은 “아들이라고 봐주는 거 없네요”라 말했다. 김동현은 라이머에게 “아빠가 말선택 잘못한거다”라며 전혀 회사를 나갈 생각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대휘도 “대표님이 아이돌에 미쳐있다” 동조했다. 그러자 김동현이 한 술 더떠, 라이머가 자신의 결혼식에 축가로 ‘나야나’를 요청한 이야기를 말했다. 라이머는 안현모가 프로듀스101의 팬이어서 요청한거라 해명했다. 

라이머는 이대휘에게 “이분들에게 너무 말려서 다 말할 필요없어”, “너는 너를 생각해”라 말했다. 

김동현은 “라이머가 술만 먹으면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데 너무 구리다”, 그리고 다른 사람한테도 시킨다 밝혔다. 이대휘와 뮤지도 너무 싫다고 동조했다. 뮤지는 “라이머 형이 활동하실때는 랩보다도 그냥 몸이 좋다고 생각했다”라 농담을 했다.  

이대휘는 라이머가 연습실에 들어오면 소름이 끼친다고 말했다. 연습실에서 자신들이 쓴 곡에 흥이 나 프리댄스를 갑자기 춘다고 했다. 그리고 진지하게 그 춤으로 하자고 한다며 소름이 돋는 이유를 밝혔다. 진영이 자신의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이 직접 춤을 추고 안무를 준다고 하자, 이대휘는 “거기는 잘 추시잖아요, 여기는 못 추세요”라 말해 MC들이 폭소했다.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윤종신이 갑자기 김동현은 사실 들어가고 싶은 소속사가 따로 있어요?라고 물었다. 김동현은 다른 소속사들은 곡이 나오면 다같이 아티스트 홍보를 해주는게 부러웠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구라는 이대휘에게 ‘라이관린 소속사가 부러웠다고?’라 물었다. 이대휘는 건물이 너무 낡았다며 앞으로 점점 커질건데 옮기자는 제안에 라이머가 사옥을 새로운 건물로 이번에 옮겨줬다고 미담을 전했다. 

김동현은 김구라가 이번에 나온 자신의 노래 ‘벨튀’의 음원차트를 3주간 체크해 연락해준 이야기를 해 주눅 들지 않도록 그런 걸 신경써줘서 고마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담도 잠시 김동현은 라이머와 김구라, “둘 다 자기 자랑이 심하다” 기승전 자기자랑만 한다는 공통점을 이야기 했다. 이대휘도 라이머가 생색을 잘 낸다고 동조했다. 연습생 때부터 AB6IX 아이돌 데뷔까지 들어간 빚을 청산해준 것을 다 모아놓고 이야기 했던 일을 이야기 했다. 커스텀 마이크도 맞춰주면서 “얘들아 이거 1200만원이야ㅎㅎ”라 보냈다며 밝혔다. 윤종신은 “왼쪽에 김구라가 앉아있는 것 같다” 격하게 동조했다. 이대휘는 더 멋있을려면 가격을 말하지 않고 나중에 알게되는 경우라 말하며 조금 웃겼다고 말하자, 라이머는 “기운없다”고 말했다. 

라이머는 이대휘가 다른사람들한텐 따뜻한데 자신에게만 차갑다고 운을 띄웠다. 이대휘는 “왜그런지 생각을 해보세요”라 말해 폭소케 했다. 

라이머는 관련된 일화로 수고했다고 진심을 전한 SNS메시지에 AB6IX 멤버들이 ‘넵 감사합니다’라는 단답만 보내 속상했다 말했다. 이에 이대휘는 원래 라이머가 표현에 서툰데 장문의 메시지에 이모티콘에 하트까지 더해지자 모두 당황했다며 해명했다. 

토크 중 김동현이 라이머와 통화할때 마지막에 ‘사랑한다’라고 말한다는 이야기에 김동현이 자신이 먼저 사랑한다 말씀드리기가 어렵더라라 밝히자 김구라는 “어려울게 뭐있니”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대휘는 직접 준비한 선물과 쪽지를 전하며 “오늘 한 말은 다 재밌으라고 한거다”라며 라이머에게 전달했다. 라이머는 “이런 거 안줘도 되니까 말만 좀 잘 듣고”라 말했다.

윤종신이 김동현에게 “아빠에게도 고마운 일이 있다고?”라며 웃으며 물었다. 김동현은 김구라가 아직까지도 외할머니 약, 장 봐드리라고 경제적으로도 지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김동현과 세무사가 같은데, 10살 때보다 지금 돈을 더 못 번다 밝혔다. 이에 라이머가 “그 말씀을 제 눈을 보며 얘기하시니까”라며 떠는 모습을 보였다. 

이대휘는 악플에 신고하기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다른 분들한테도 악플을 달기에 신고를 누르게 됐다며, ‘목소리가 여자 같다’, ‘남자 좋아할 것 같다’며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 댓글들이었다고 말했다. 

라이머는 안현모에게 반성문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다른 것들보다 감성이 담긴 편지를 가장 좋아하는 안현모 때문에 ‘처음 걸었던 그 길 생각나?’라며 보통과 다른 화해 방식을 밝혔다.

이어 이대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 자신의 인기를 직접 느끼고, 다시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는다며 관종(?) 면모를 드러냈다.

뮤지는 성대모사하다가 그 분의 팬들에게 욕을 먹은 기억을 얘기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욕 먹는 것도 싫지만 그렇다고 성대모사거리가 떨어지는 게 더 싫더라며 새로운 성대모사로 최백호버전 ‘달려라하니’를 즉석 공개했다. 

MC들은 라이머가 이대휘에게 걸그룹 댄스를 출바엔 자신이 춤을 추겠다 한 것을 이야기하며 이대휘와 라이머의 댄스를 공개하게 했다. 이대휘의 ‘Breathe’ 춤에 이어, 라이머는 자신이 직접 가사에 따라 즉석 춤을 추겠다며 춤을 선보여 스튜디오에 충격과 폭소를 안겼다.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이머는 동상이몽을 보며 운다는 이야기에 설명했다. 자신의 진심에 대해 자신이 없는 스튜디오에서 안현모가 그 입장과 마음을 설명하는걸 보니 눈물이 났다고.

김동현은 김구라에게 이벤트를 해줄 수 없는 슬픈 이야기를 했다. 자신의 생일 전에 미리 연락해서 깜짝 선물 할 수 없게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미리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골프화를 사오라니까 런닝화를 사오고 영양제를 사오라니까 실버용을 사와서 쓰지도 못했다 분개하자, 김동현은 “제 정성이에요”라 말했다.

이대휘는 시작부터 아이돌로 위험발언일 수 있다며 연애, 결혼에 대해 팬들과 협상을 하고 싶다 밝혔다. 라이머는 자신과 먼저 얘기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대휘는 작사할 때, 연애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들었다며 팬들과 상의하고 싶다 말했다.

라이머가 김동현이 공개연애를 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밝혔다. 자신도 아니고 UFC선수 김동현이 김동현의 연애를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이야기해 공개연애가 되었다고 했다. 김동현은 김구라가 다정다감하고 애교도 있고, 밝은 분과 연애했으면 좋겠다 덧붙였다. 

끝으로 뮤지가 오늘 발매된 앨범의 ‘내가 널 닮아서’를 부르고 라디오스타 620회 라라랜드편이 마무리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