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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라디오스타’ 에이비식스(AB6IX) 이대휘,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 회상…“강다니엘 형이 많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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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에이비식스(AB6IX) 이대휘가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 당시의 일화를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라라랜드 특집으로 꾸며져 브랜뉴뮤직 라이머-에이비식스(AB6IX) 이대휘-뮤지-MC 그리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뮤지는 이대휘에게 “예능 쪽으로 끼가 너무 넘친다”며 “다른 아이돌이랑 다르게 되게 솔직하고 필터가 없이 바로 바로 본인 생각이 나오는 게 오늘 가장 터지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윤종신은 “예능에서 미리 재밌다고 하는 게 참 독인데”라고 팩트 폭력을 날렸고, 김구라는 “편안하게 하면 돼”라며 이대휘를 위로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어 이대휘는 ‘라스’ MC 자리가 공석인지 몰랐다며 매니저가 자신에게 MC자리를 권해 공석을 꿰차기 위해 깨알 어필을 했다는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생각해봤는데 다들 오래 하셨으니까 뉴 페이스가 필요하지 않을까하고 2019년의 인싸는 또 저니까”라며 무한 매력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휘는 최근 윤지성의 군 입대를 맞아 홍석천의 가게에서 워너원 멤버들이 회동을 가진 에피소드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홍석천이)계산도 해주시고 나이를 들으시더니 내년부터 해 본다고 하셨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대휘는 지난 1월 27일 워너원의 마지막 콘서트를 회상하며 “총 4일 콘서트를 했는데 3일째까지는 참았는데 4일째 되는 날 다 터졌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다니엘 형은 메이크업 선생님 한 분 한 분 붙잡고 울고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나는 것 같아요”라며 워너원 멤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국진은 이야기를 듣던 라이머에게 “이별하기를 바랬잖아요”라며 몰이에 시동을 걸었고 라이머는 “처음부터 헤어짐을 약속했기 때문에”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에이비식스(AB6IX) 이대휘가 활약을 펼친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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