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임채무가 70년대판 F4를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는 신길동 특집으로 꾸며져 임채무와 지상렬이 한 끼 동무로 나섰다.
이날 임채무는 연기한지 50년이 다 되어간다고 밝혔다.
그러자 강호동은 “임채무 선생님이 대한민국의 원조 F4였다”라며 “그 네 명이 누구였냐”고 물었다.
이에 임채무는 “노주현, 한진희, 이정길 씨고 우리는 사이드에 밀려있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거기에 이덕화까지 포함됐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자료 화면으로는 임채무의 리즈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잘생겼다”, “중견 배우들 젊은 시절 사진 보면 진짜 잘생기고 예쁘다”, “중후하시네요~”, “와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한끼줍쇼’는 하루를 살아가는 원동력, 소통의 매개체이기도 했던 우리네 저녁 밥상. 평범한 가정,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저녁 한 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임채무는 지난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에는 아내와 사별했고, 아내를 잃은 후유증으로 우울증에 시달리던 임채무는 2016년 지금의 부인 김소연 씨와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