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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해줘2’ 천호진, 김영민 기도받은 생명수 암에 걸린 김수진에게 마시게 하고 회복…엄태구는 신앙공동체 눈치채고 ‘행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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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구해줘 2’에서 천호진이 신앙공동체라는 자신의 목표를 드러내고 엄태구는 천호진의 야욕을 알고 막으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 시즌2’ 에서는 최장로(천호진)가 성목사(김영민)에게 제안한 신앙공동체에 대한 소문이 삽시간에 마을 전체에 퍼지게 됐다. 

 

OCN ‘구해줘 2’방송캡처
OCN ‘구해줘 2’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는 최장로(천호진)가 마을 사람들의 확실한 신임을 얻자 멈추지 않고 계획에 돌입했다.

성목사(김영민)의 가짜 안수기도는 사람들을 홀려버렸고 최장로(천호진)는 신앙공동체라는 본격적인 목표를 드러냈다.

이 가운데 민철(엄태구)이 월추리에 접근한 최장로(천호진)의 진짜 목적을 눈치채기 시작했다. 

이번 시간에는 진숙(오연아)은 약속한 돈을 받기 위해 최장로(천호진)을 만나러 왔고 최장로 집 앞에 있는 성목사(김영민)를 만나게 됐다.

진숙(오연아)은 성목사(김영민)에게 최장로(천호진)와 어떻게 만났는지 물었고 성목사(김영민)는 “최장로를 여기에 오면서 처음 만났다”고 답했다.

그때 최장로(천호진)가 도착했고 최장로는 진숙이 성목사(김영민)에게 사실을 말할까 봐서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진숙(오연아)이 떠난 후에 최장로(천호진)는 성목사(김영민)에게 “김민철이라는 사람 아버지를 칼로 죽인 사탄이다. 어떻게 마귀가 아니고서야 그렇게 할 수 있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성목사(김영민)는 “정말이냐?”라고 물었고 최장로(천호진)는 “그는 사탄이니 가만두면 안 된다. 막아야 된다”라고 말했다. 

최장로(천호진)는 성목사(김영민)에게 물병을 내밀었고 “여기에 기도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OCN ‘구해줘 2’방송캡처
OCN ‘구해줘 2’방송캡처

 

다음 날, 최장로(천호진)는 암으로 한달 시한부를 받은 칠성(장원영)의 처(김수진)에게 성목사가 기도한 생명수를 건넸고, 어찌된 일인지 그 물을 마신 칠성 처의 병세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한편, 민철(엄태구)은 고마담(한선화)의 술집에서 대구댁(김미화)의 아들 환이와 함께 있었다.

대구댁(김미화)은 아들 환이가 민철(엄태구)과 함께 나간 것에 불길한 기분이 됐고 파출소장(조재윤)을 불렀다.

민철(엄태구)은 수달(백수장)과 환에게서 자신이 구치소에 있었던 동안의 월추리의 일들을 물었고 최장로(천호진)에 대해 조사하게 했다.

민철(엄태구)은 최장로(천호진)가 월추리에 오고 아내를 끔찍하게 생각했던 병률(성혁)이 가출했다는 말을 듣고 불길한 기분이 들었다.

한편, 최장로(천호진)에게 돈을 받은 진숙(오연아)은 뒤도 안 돌아보고 월추리를 떠나게 됐다.

또 민철(엄태구)은 아무도 자신의 말을 믿지 않은 사람들 안에서 홀로 고군분투를 하고 마을 사람들은 민철을 사탄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쫓아낼 궁리를 했다. 

한편, '구해줘2'는  영화 '도어락'을 통해 장르물 연출력을 인정 받은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신예 서주연 작가가 집필했다.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연상호 감독은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작품에 참여했다. 

또 '구해줘2'의 인물관계도는 아래와 같다. 

 

OCN ‘구해줘 2’ 홈페이지 사진 캡처
OCN ‘구해줘 2’ 홈페이지 사진 캡처

 

OCN 수목드라마‘구해줘 시즌2’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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