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이경규와 지상렬이 연기로 티격태격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는 신길동 특집으로 꾸며져 임채무와 지상렬이 한 끼 동무로 나섰다.
이날 이경규는 지상렬의 연기를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지상렬이 사극을 했었다. ‘대장금’ 때 처음부터 끝까지 연기가 똑같았다”고 지적했다.
지상렬은 지난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의원 역을 출연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동료들한테 들었는데 지상렬이 강동원과 여러 배우들에게 연기 조언을 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은 공유와 강동원 등 유명 배우들에게 조언을 다 했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조언은 누구나 한다. 나는 최민식한테 연기 지도를 했다. 네 연기를 봐라”라면서 지상렬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JTBC ‘한끼줍쇼’는 하루를 살아가는 원동력, 소통의 매개체이기도 했던 우리네 저녁 밥상. 평범한 가정,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저녁 한 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지상렬은 지난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70년생인 그의 나이는 올해 5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