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수 꿈뜨락몰, 삼치앤칩스X갓김치 파스타X갓소스 버거 떴다… 정인선 비밀 병기 나선 사연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병훈 기자] 5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14번째 골목, 밤바다의 대표 명소 전남 여수 편을 방송했다. 

여수 대표적 명소 이순신 광장과 낭만포차거리 근처 중앙시장에 위치한 청년몰 꿈뜨락몰을 방문했다.

명소가 코앞에 있는데도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도 외면한 상태라고 한다.

개장 후 20일 동안은 매출이 괜찮았으나 2달 후부터는 썰렁해졌다. 4개월 만에 폐업이 속출하며 현재 남은 곳은 6곳뿐이다.

이 남은 6곳이 모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백종원은 지원받는 청년몰의 이점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며 혹독한 트레이닝을 예고했다.

남은 6곳은 버거, 다코야키, 양식, 돈가스, 라면, 꼬치를 하는 가게다. 

촬영 21일째로 막바지에 다다랐다. 백종원은 CCTV를 통해 일주일을 관찰하고 사장님들의 신뢰 회복을 제일 중요시 생각했다.

다코야키 집은 만두로 업종을 변경한 지 15일째다. 갓김치가 들어간 만두를 시도했고 시식회를 병행했다.

백종원과 제작진은 이제 꿈뜨락몰을 떠나야 한다. 언제까지 시식회만 할 수 없다. 최대한 빨리 실전 장사에 돌입해야 한다.

다코야키 기계도 모두 없애버린 상황으로 이제는 되돌릴 수도 없다. 반죽과 만두를 빚는 일련의 과정도 혼자서 해야 한다.

누가 도와줄 수 없는 상황. 만두집 사장님은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으로부터 만두 빚는 과정까지 전수받았다.

사장님은 처음과는 다르게 일취월장할 정도로 능숙한 손놀림을 보여줬다. 모처럼 흐뭇해진 백종원이었지만 만두 조리 속도가 아쉬웠다.

최종 맛에서는 만두소가 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방송에는 고기만두 평가가 괜찮았는데 뭔가 이상해진 것.

백종원은 만두소에 단무지가 들어갔다는 점에 주목했다. 사장님은 어차피 만두와 단무지를 같이 먹으니 넣기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결국 백종원은 원포인트 레슨으로 만두 맛을 업그레이드 해줬고 연구를 더 거듭하면 더 맛있는 만두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돈가스집. 신메뉴 삼치앤칩스가 기다리고 있다. 일반 돈가스부터 해물 돈가스, 이제는 피시앤칩스까지 온 것이다.

일주일의 노력이 보람이 있었다. 레몬즙이 듬뿍 들어가고 사장님의 특제 타르타르 소스가 곁들여져 확실히 맛있어졌다.

여수를 품은 삼치앤칩스 가격은 4,500원. 피시앤칩스 가격이 보통 7천 원~2만 원대를 생각한다면 파격적이다.

다음은 문어집. 판매 단가도 문제였고 맛도 안 좋아지면서 기본 라면에서 문어 라면, 해물 라면 등으로 메뉴가 변경되는 시행착오를 거쳤다.

일관성이 없다고 평가했던 백종원. 이번에는 문어 해물뚝배기를 시도하겠다는 사장님 말에 다시 한 번 놀랐다.

문어 다리, 딱새우, 홍합이 들어갔으나 국물에서는 아무런 맛이 안 났다. 백종원은 차라리 라면 스프에 의존하라고 쓴소리를 남겼다.

백종원은 문어집 사장님이 대중적인 입맛에 맞춰야 한다고 봤고 극소수의 입맛에 맞춘다면 결국 상품성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장님은 과거 문어삼합탕으로 장려상을 받은 바 있었다. 문어 장인이 되고 싶어했던 이유가 있었다. 

백종원은 그 마음은 이해하나 문어의 높은 가격 때문에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다음은 버거집. 지난 방송부터 방향성을 잃고 흔들렸다. 로메인이 없다는 이유로 장사도 접어 백종원을 당황하게 했다.

사장님은 방송 전에 제작진에게 문자를 보냈다. 자신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백종원이 너무 화를 내서 많이 속상했었던 모양이다.

장사를 포기하려고 했다던 사장님은 수제버거를 사랑하는 그 마음 때문에 다시 한 번 도전하기로 했다.

어색하게 만난 백종원과 사장님. 시선도 마주치지 않고 영업 이야기를 하다가 백종원의 진심 어린 조언이 나왔다.

백종원은 “내가 이렇게 모질게 하는 이유는 장사를 시작하고 나면 외로워진다. 누구와 상의할 수가 없다.”

흔들리지 않는 각오와 진지한 자세가 필요한데 백종원의 가벼운 말에도 왔다갔다 했다는 것이다. 

갓피클로 만든 소스 갓소스는 사장님이 연구했고 합격점을 받았다. 모처럼 기분 좋은 사장님은 힘을 내기 시작했다.

명불허전 우등생 양식집. 지난 방송에 이어 등장한 갓김치 파스타는 더 깊은 솔루션이 들어갔다.

백종원은 원포인트 레슨에 완벽히 따라가 준 양식집이 이제는 솔루션할 필요가 없다고 평가했다.

한편, 만두집 사장님을 돕기 위한 비밀 병기로 정인선이 나섰다. 두 사람은 동갑으로 친한 친구 사이로 발전할 것으로 보였다.

모처럼 말이 많아진 만두집 사장님은 여러 고민도 늘어놓았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