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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빠본색' 홍지민 남편 도성수 일일교사 체험 "육아에 요리까지 완벽한 남편이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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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5일에 방송된 '아빠본색' 에서는 뮤비촬영을 하는 태진아, 이루 부자와 어린이집 일일교사가 된 도성수, 아내를 캐디로 대동하고 골프대회에 출전한 원기준의 모습이 보여졌다. 

 

'아빠 본색' 캡쳐
'아빠 본색' 캡쳐

 

태진아 이루 부자는 이경규, 김용건, 코요테 멤버들, 강호동까지 모두 불러다가 뮤비를 찍었다. 그러나 콘티도 없이 즉흥적으로 이뤄지는 촬영이라 이경규는 의아해했다. 바쁜 사람은 먼저 가라는 태진아에 말에 다들 어이없어 했다. 우여곡절끝에 화려한 의상으로 갈아입은 출연진들은 대망의 단체촬영에 들어갔다. 악기를 들고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하게 임하면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경규는 자신과 김용건, 태진아,강호동 위주라며 농담을 해서 분위기를 재미있게 만들었다.  모두 노래를 몰라서 입모양을 노래에 맞출 수가 없었음에도 마치 노는듯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었고 다들 즐거워하면서 연기에 임했다. 

빽가가 앨범자켓을 찍어준다고 하자 뮤비제작에 한푼 안들어가겠다고 이경규가 너스레를 떨었다. 원기준은 여러 역할을 하면서 촬영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감초역할을 했다. 뮤비촬영은 태진아의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되었다. 결국 촬영은 끝났고 완성된 뮤비가 방송되었는데 정말 기획한 것처럼 완벽한 한 편의 뮤비가 탄생해서 다들 놀라워했다. 김종민과 송중근은 자신들의 모친 칠순잔치 때 태진아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했노라고 고백했다. 

 

'아빠 본색' 캡쳐
'아빠 본색' 캡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남편 도성수는 바쁜 아내대신 일일교사로 봉사했다. 올챙이를 잡아서 앙들에게 보여주며 설명을 해주고 막대풍선으로 칼, 장난감을 만들어주었는데 아이들이 많아서 힘들어했다. 심지어 가지고 놀다가 터져서 우는 아이에게 또 만들어주고 다시 터지고 또 만들어주고를 계속 반복하다가 그만 지쳐버렸다.  이어 급식도우미로 변신해서 쪼그려앉은 자세로 배식을 하다가 아이들 입에 밥을 넣어주었다.  

식사 후 양치도 도와주고 낮잠을 재우는 도성수의 모습에 김구라는 안쓰러워했다. 홍지민 역시 미안해하고 안타까워했다. 낮잠을 잔 아이들에게 간식을 챙겨주는 일도 돕고 운동시간에는 함께 운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 도성수는 홍지민이 도착하자 엄마들과 함께 차를 마시러 자리를 옮겼다. 

 

'아빠 본색' 캡쳐
'아빠 본색' 캡쳐

 

저녁식사 시간이 되자 도성수는 엄마들을 위해 삭슈카를 만들었고 아이들을 위해서는 크림파스타를 만들었다.  아이들은 하루종일 수고한 도성수를 위해 안마를 해주었고 도성수는 보람을 느꼈다. 

 

'아빠 본색' 캡쳐
'아빠 본색' 캡쳐

 

원기준은 아내를 캐디로 대동해서 골프대회에 출전했다. 대회 시작 30분전에는 캐디가 와야 하나 아내가 늦는 바람에 화가 난 원기준과 그런 그의 눈치를 보는 아내 선영이었다. 아내는 처음해보는 캐디일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남편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고 이에 원기준은 내내 답답해 하면서 짜증을 냈다. 
결국 원기준은 어설퍼서 신경쓰이게 하는 아내 때문에 경기에 집중을 못했고 자신이 캐디일까지 하면서 진행하다가 결국 아내를 해고하고 전문캐디와 경기를 뛰었다. 절친 이본과 스튜디오의 홍지민은 아내의 고생은 몰라주고 자신의 경기만 신경쓰며 아내를 닦달하고 탓하는 원기준에게 그러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착한 아내는 내내 남편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미안해하다가 스튜디오에서 다시는 캐디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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