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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빠본색’ 빽가, 태진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후기?…“이렇게 막하는 거 처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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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아빠본색’에서 태진아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본격적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이 시작됐다. 

이때 촬영장 밖에서 연출을 도와주던 이루는 급 뮤직비디오에 투입되며 1등 아들의 면모를 뽐냈다. 

이루는 “다들 열심히 해주셨어요”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다들 태진아를 위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에 이경규는 “태진아 형, 나, 호동이, 용건이 우리 네 사람이 중심이니까 촬영할 때는 우리 눈치를 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부끄러워하며 “제발 우리 눈치 보지 마요”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때 송준근이 깜짝 등장했고, 태진아는 “빨리 들어오라고 해”라며 송준근을 코러스에 합류 시켰다. 

채널A ‘아빠본색’ 캡처

이경규는 녹화를 마치고 온 송준근에게 인사를 하며 “자리 없으면 그냥 나가도 돼”라며 막무가내 태도를 보여 웃음 짓게 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됐고, 자기 멋대로 촬영에 임하는 멤버들의 엉망진창 모습은 어딘가 모를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홍지민과 소유진은 “너무 좋네요. 진짜 가족 같고”라며 웃었다. 

빽가는 “이렇게 막하는 거 처음 봤어요”라며 팩트 폭력을 날렸고, “옷도 아무거나 골라 입으라고 하고 진짜 엉망진창이었는데 그냥 하라는대로 하면 된다고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태진아만을 위해 달려와준 그들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했고, 이경규는 카메라 밖에서 무아지경에 빠져 웃음을 더했다.

태진아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그려진 ‘아빠본색’은 꾸밈없는 아빠들의 리얼한 일상 관찰과 스튜디오에서의 허심탄회한 공감 토크를 통해 지금까지 예능에서 외면받았던 아빠, 가장에 대한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루고 말하지 못했던 그들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보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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