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남보라와 ‘김윤아♥’ 김형규가 등장해 방송감을 뽐냈다.
12일 JTBC ‘차이나는 클라스’(차클)에서는 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출연해 ‘우리가 몰랐던 천재 이야기’를 주제로 문답을 나눴다.
과학철학자 이상욱 교수는 위인전에 등장하는 여러 명 과학자의 이야기를 했다. 뉴턴, 르베리에, 코페르니쿠스, 아인슈타인, 보일 등을 둘러싼 천재라는 오해(?)를 차례로 해명했다. ‘제2의 스티브잡스’가 아닌 ‘미국판 황우석’이었던 ‘엘리자베스 홈즈’의 이야기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남보라와 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천재에 대한 강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각각 ‘얼굴천재’와 ‘만화잡학천재’의 면모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2주 만에 다시 출연하게 된 남보라는 “(지난번 강연 때) 몰랐던 알게 되면서 너무 좋았다. 다시 나오고 싶었는데, 감사하게도 이렇게 불러주셨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형규는 “만화책만 1만권 정도 갖고 있다. 만화책으로 지식을 쌓았는데, 얇고 넓지만, 좁고 깊은 게 약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안미모를 가진 남보라의 나이는 1989년생 30세다. 13남매의 장녀로 유명하며,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천사들의 합창’으로 데뷔해 각종 예능,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벌써 연예계 생활 15년차가 됐다.
‘김윤아♥’ 김형규의 나이는 1976년생 43세다. VJ 등 방송인으로 활약하다가, 지난 2006년 가수 김윤하와 결혼한 이후 치과를 개업, 방송인보다 치과의사로 더욱 이름을 날리고 있는 모습이다.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