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미네 반찬 첫 돌 특집 반찬듀스 X 101, 명품전 + 짜글지찌개 + 박대구이 + 나물무침까지...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김민경, 유민상 등판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5일 방영 된 ‘수미네 반찬’에서는 첫 돌을 맞은 특집으로 ‘반찬 듀스 X 101’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개그맨 김준현, 김민경, 유민상 등, 특급 게스트 ‘맛있는 녀석들’이 함께했다.

 

 

# 수미네 반찬 첫 돌잔치, 빠지면 섭섭한 잔치국수

 

돌잔치 첫 번째 반찬은 바로 잔치국수였다. 김수미는 잔치국수의 육수를 내는 것부터 시작해서, 잔치국수에 올라갈 애호박 고명까지 다루며 꼼꼼하게 진행을 했다.

이날 첫 번째 손님은 50인분 중, 15인분을 담당하는 개그맨 김준현이 왔다.

그리고 뒤이어 온 손님은 또 15인분을 담당하는 김민경이, 다음으로는 20인분을 담당하는 유민상이 찾아왔다.

이들은 각자 쌀 한 가마, 미스터리 박스 1개, 인싸템 식탁까지, 센스 있는 돌잔치 선물들을 가지고 왔다.

특급 게스트 ‘맛있는 녀석들’은 이날만큼은 ‘잘 먹는 녀석들’로 수미네 반찬과 함께했다.

 

 

 

# 시청자 공개 타임, 김수미표 묵은지쌈밥

 

다음으로 다룬 반찬은 묵은지쌈밥이었다.

특히 이 날은 김수미가 시청자들을 위해 특별 레시피를 공개했다.

① 묵은지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꽉 짜준다.

② 참기름과 통깨를 섞어 묵은지 이파리에 발라준다.

③ 묵은지를 얇게 도마에 깐 후

④ 밥 1큰술과 지리멸치볶음을 조금 넣고 돌돌 말아주면 끝!

이날 방송 컨셉은 스튜디오 한 가운데 앉아있는 ‘잘 먹는 녀석들’ 손님을 위해, 김수미와 셰프들이 끊임없이 5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음식을 맛 볼 새도 없이 끊임없이 요리를 만들던 김수미는 “이제 됐죠?”라며 질문을 던졌지만, 강민경은 “네?” 라며 김수미에게 당황함을 선물했다.

 

 

# 잘 먹는 녀석들의 반찬 PICK, 나물무침 X 돼지짜글이찌개 X 모둠전

 

이날 특집으로는 반찬듀스 X 101이 진행됐는데, 국민 반찬 프로듀서인 세 사람의 1PICK을 기다리는 187가지 반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민경은 187개의 반찬 전부가 있는 판을 가리키며, 수미네 반찬의 모든 반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날 1PICK으로 골라지는 음식은 김수미와 셰프들이 이들과 팀이 되어, 직접 해 줄 예정이다.

김민경이 제일 먼저 진지하게 고른 반찬은, 바로 전의 대가, 여경래 셰프의 명품전(16회 반찬)이었다.

뒤이어 유민상이 선택한 1PICK은 최현석 셰프가 해주는 짜글이찌개(46회 반찬)였다.

마지막 김준현의 1PICK은 바로 나물무침이었다.

그는 “나물을 좋아해요”라고 하며, 의외의 선택을 했다. 김수미는 “나 밖에 없네?”라고 하며 김준현의 1PICK을 담당했다.

그리고 미카엘 셰프는 수미네의 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박대구이’를 맡았다.

 

 

김준현이 말했던 나물에는 요즘 제철 음식인 곤드레 나물무침, 도라지 무침, 콩나물 무침, 비름나물 무침까지 총 5가지의 나물무침이 선정되었다.

명품전은 여경래 X 김민경

짜글이찌개는 최현석 X 유민상

박대구이는 미카엘

이렇게 각자 팀이 되어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요리를 시작했다.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진 가운데, 김준현은 “형 나 독상 받은 것처럼 찍어줘”라며, 유민상에게 부탁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먹는 비법을 선보이며, 수미네 반찬의 특급 반찬들을 흡입했다. 마치 ‘맛있는 녀석들’ 프로그램을 보는 것과 같은 환상적인 호흡들이 이어졌다.

이들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장동민은 “한입만!”이라며, 김준현이 만든 비빔밥에 짜글이, 육전을 쌓아올려 ‘한입만’을 완성했다.

뒤이어 최현석은 “‘한입만’은 이렇게 하는 게 아니야”라며 한입만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의 모습에 자극받은 김수미도 ‘한입만’에 동참했다.

 

 

# 잔칫상 마지막 코스는 구수한 가마솥표 누룽지

 

마지막 잔칫상 코스는 가마솥에서 얻은 진또매기 누룽지였다.

김준현은 “전체적으로 진짜 이건 사 먹을 수 없는 밥상이다.”라며 맛있음의 극찬을 표현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다뤄진 것은 수미네 돌잔치의 돌잡이였다.

 

김준현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이어진 돌잡이는, 1년을 돌아보는 퀴즈 타임을 통해서 1화부터 ‘수미네 반찬’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하게 된 돌잡이에서는 ‘돈’이 뽑히며, 앞으로의 ‘수미네 반찬’ 호재(好材)의 기운을 기대하게 되었다. 김수미는 “이 돈을 뽑을 이유는, 시청자분들 돈 많이 버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뽑았습니다. 올해 부자되세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뤄진 음식은 돌잔치 스패셜 반찬 ‘고추장 주물럭’과 수미네 반찬 시그니처 반찬들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의 마지막 밥상에서 김수미는 “아, 행복이 따로 없구나”라고 하며, 첫 돌잔치의 행복한 소감을 말했다.

 

 

다음 주 수미네 반찬은 순대볶음이 예고되었다. 이날 방송은 이원일 셰프가 함께할 예정이다.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인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영된다.

 

정미경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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