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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어느덧 나이 30대 중반…“돌아보면 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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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슬기가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최근 배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는 좋은 일도 하고 가슴아픈 일도 있었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며..#돌아보면다감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머리를 묶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여전히 20대 같은 동안 미모가 시선을 모은다.

배슬기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그는 지난 2005년 더 빨강 1집 앨범 ‘더 빨강’으로 데뷔해 가요계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One For Love’, ‘말량광이’, ‘Flying’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배슬기 인스타그램
배슬기 인스타그램

또한 ‘X맨을 찾아라’에 출연해 복고 댄스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캐릭터로 예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슬기는 ‘황금거탑’, ‘빛나라 은수’, ‘사생결단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갔다.

특히 배슬기는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에서 49세 나이 차이가 나는 신성일이 호흡을  맞춰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해당 영화는 배슬기와 신성일의 파격적인 배드신과 노출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배슬기는 “영화 ‘야관문’에서의 노출은 내가 아닌 대역이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야관문’은 2013년 11월 개봉했으며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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