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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불타는 청춘’ 최민용, 태안 갯벌서 이의정에 매너손 “얼굴 안 다쳐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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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불타는 청춘’ 최민용과 이의정이 새로운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의정의 소원 요리인 해물짬뽕 재료를 구하기 위해 태안의 갯벌을 찾은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갯벌을 본 최성국은 “청춘 드라마 한번 찍자”며 바다를 배경으로 다같이 해변가를 달리면서 크게 웃는 장면을 연출해 모두를 즐겁게 했다. 

또 이들은 막상 갯벌에서 조개와 게를 발견하지 못하자 양팀으로 나눠 코끼리코 달리기 게임을 제안했다. 

이긴 팀이 장을 보러 가고, 진 팀이 남아서 갯벌 맛조개를 캐기로 정한 청춘들은 첫 게임에서 마지막 주자의 필사적 달리기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마지막 주자가 반환점에 있는 이연수와 이의정을 업고 달려오는 걸로 룰을 바꿔 다시한번 게임이 진행됐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최성국, 이연수 팀은 최성국이 이연수를 업는 연습에서 다리가 휘청여 미국부부 커플의 위기가 예상됐으나, 실전에서는 거뜬하게 업고 달려 승리를 거둬 이연수는 최성국에게 “너 다시 봤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반면 연습에서 의정을 가뿐하게 업었던 최민용은 실전 게임에서 최성국이 앞서 달리자 급스프린트에 다리가 풀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넘어지는 와중에도 최민용은 보디가드같이 이의정에게 매너 손을 깔아주며 다치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비록 게임에서는 졌지만 최민용은 “얼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다치지 않았으면 됐지 뭐”라고 이의정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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