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성령이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성령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맛있는 식사 & 이쁜여인들 조으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령은 파이(혹은 피자)를 한 조각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그의 옆에서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혜원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혜원 역시 비슷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넘나 알흠다우신 언니!!”, “두 미스코리아의 미모대결!”, “언니 왜 자꾸 제 마음을 흔드세요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67년생으로 만 52세인 김성령은 1988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1991년 24세의 나이에 배우로 전업했다. 168cm의 키를 자랑하는 그는 과거 SBS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김성경의 언니로도 유명하다.
당시 강우석 감독의 영화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에 출연하면서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사극과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활동을 이어오다가 2012년 SBS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에 서지수 역으로 출연하면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이후 영화 ‘표적’, 드라마 ‘야왕’, ‘미세스 캅 2’ 등의 작품서 활약한 그는 2018년 영화 ‘독전’에 출연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야왕’ 출연 직전에 눈을 집었다고 성형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독전’으로 52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흥행에도 성공해 역대 출연작 중 최고 흥행 기록을 남긴 바 있다.
1996년 이기수씨와 결혼한 그는 남편과의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최근에도 여전히 20대와 같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끔씩 과거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