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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세계를 넘어 우주까지 울려퍼진다…나사(NASA) 달탐사 프로젝트 참여곡 3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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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방탄소년단(BTS) 곡이 우주에서도 울려퍼질 전망이다.

5일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는 ‘아폴로11호 달착륙 5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달 탐사를 추진하며 함께할 플레이 리스트를 공개했다. 

미국 존슨 우주 기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Wow, there are a lot of @BTS_twt & RM fans! Thanks for the submissions – we’ll add "Moonchild," "Mikrokosmos" & "134340" to the playlist!”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은 방탄소년단의 노래 3곡이 선정됐다는 점이다.

나사에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의 자작앨범 'MONO'  3번째 트랙 ‘moonchild’,  LOVE YOURSELF 轉 'Tear'의 4번째 트랙 ‘134340’, MAP OF THE SOUL: PERSONA 3번째 트랙 ‘ Mikrokosmo (소우주)’가 포함됐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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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moonchild’는 RM의 첫 빌보드 메인차트 진입 앨범 ‘mono’ 수록곡이다. 

이는 역대 한국 솔로 가수 최고 순위로 탄소년단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앨범이었다.

이어 ‘134340’는 명왕성이 태양계의 행성 지위를 상실한 것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 해 맴도는 자신의 처지를 명왕성에 비유한 것.

방탄소년단(BT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때 제목인 ‘134340’는 명왕성의 식별번호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소우주’는 나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인간적인 관심에서 출발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곡들은 나사에서 5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맞이해 신청받은 플레이리스트로 확인됐다.  이에 방탄소년단의 또다른 곡이 더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나사는 오는 28일까지 플레이리스트에 참여하게될 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7주 연속으로 ‘빌보드 200’과 ‘핫 100’ 차트에 진입하며 한국 가수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현재 이들은 데뷔 6주년을 맞이해  ‘2019 BTS FESTA(페스타)’를 맞이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5일과 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6월 22일과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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