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대한외국인’ 에바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에바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바로 그날! #결혼기념일 그리고 동시에 #대한외국인 본방하는 날이죵!”이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바는 3층 소파에 앉아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결혼 4주년을 맞이한 그의 화사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에바씨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요즘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함께 출연하는 모에카도 “에바 결혼 기념일 추카해♥”라는 댓글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코코노아 에바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퀴즈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고정 출연 중이다.
그는 ‘에바레스트’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놀라운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에바는 6살 때부터 한국에 자주 방문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에바의 정확한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무려 21년 동안 한국서 생활해왔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바’라는 이름으로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노과 석사 과정을 수료한 그는 국제회의통번역사로서도 활동 중이다. 남편과는 러시아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신고는 러시아와 한국 양쪽에서 모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그는 과거 ‘무한도전’ 그래비티 특집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간단한 러시아어와 함께 러시아서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해 설명해주기 위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달 11일에는 ‘뷰티플 민트 라이프 2019’서 ‘인생 꿀팁 클래스’를 수잔 사키야와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