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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매니저 송팀장 위해 “차은우 스타일로 해주세요” 강연 준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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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이영자가 매니저 송팀장을 위해 헤어샵을 방문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의 도움을 받아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송팀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쳐

이날 이영자는 학생들 앞에서 강연을 펼치게 될 매니저를 위해 직접 나섰다. 이영자는 헤어 디자이너에게 “차은우 스타일로 해달라”고 하는가 하면 직접 두피 마사지를 해주고, 메이크업에 신경 쓰는 등 손수 강연 준비를 도왔다.

또 이영자는 평소 매니저가 하던 대로 차를 미리 정리할 뿐만 아니라, 직접 운전대까지 잡으며 매니저의 일일 매니저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그는 긴장하는 매니저를 위해 응원하는 내용의 가사가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틀어주면서 그의 멘탈까지 케어해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영자의 노력에도 불구, 매니저는 목적지 근처에 도착해서야 목적지를 잘못 설정했음을 깨닫고 크게 당황했다.

이에 이영자는 괜찮다고 그를 다독이며 유연하게 제대로 된 주소로 운전했다. 

또 도착 후 학교 관계자에게 자신의 실수로 늦었다고 말하는 센스까지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

강연장에는 생각보다도 더 많은 학생이 있었고, 예상치 못한 스케일에 매니저는 깜짝 놀라며 한껏 긴장했다. 

이영자는 자신을 부담스러워할 매니저를 위해 차에서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걱정된 나머지 몰래 맨 뒤 자리에 착석해 응원을 보냈다.

 무대에 오른 매니저는 자신과 이영자의 얼굴이 담긴 대형 현수막을 확인한 후 더욱 긴장했다. 

그는 땀을 비 오듯 흘리면서도 자신이 준비해 온 이야기를 차근차근 들려주며 강연을 이끌어 나갔다. 

그는 시간 엄수, 인사성 그리고 편견을 언급하며 매니저로서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편견을 버려라’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매니저가 연예인의 종이냐고 하는데 이건 편견이다. 내 연기자가 무대에 올라가서 카메라 앞에서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일”이라며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많은 박수를 받으며 이영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 가운데 매니저는 “만약 태어난다면 이영자의 매니저를 또 할 건가”라는 질문에 “다시 태어나면 매니저를 안 할 것 같다”고 너무나 단호하게 말해, 이영자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매니저는 이에 대해 이번 생에는 매니저로 최고를 찍고 다음 생에는 다른 직업을 하고 싶다는 말을 미처 못했다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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