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SBS 스페셜’ 인생을 바꾸는 작은 습관, “습관 없을수록 뇌 많이 써야 한다”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SBS 스페셜’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작은 습관이 방송돼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반복되는 매일 무의식적인 행동’ 즉 인생을 바꾸는 작은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명의 하상욱의 생활 패턴을 비교했다. 조금 부지런해보이는 하상욱 A와 게을러보이는 하상욱 B.하상욱 A는 회사에서도 능수능란, 뭐든지 척척 매사에 당당해보인다. 

반면 하상욱 B는 회사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어쩐지 많이 한심해보인다.퇴근 후의 모습도 별반 다르지 않다. 같은 하루를 살아가지만 아침부터 밤까지 전혀 다른 두 사람의 모습.

반복되는 매일 무의식적인 행동의 차이는 습관때문이다.

법을 지키는 것도 사회적 습관이다. 우리가 하는 일상적인 행동의 40%는 습관이 하는 일이다. 

반복적인 행동으로 인해 뇌 안에 뇌 회로가 만들어지는 것을 뇌과학에서는 습관이라고 표현한다.제일 중요한 건 뇌에 일단 회로가 만들어지면 자동시스템화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습관이 됐을 때와 안됐을 때 뇌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했다.영어가 습관처럼 익숙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영어단어를 보여주고 틀린 단어를 찾게 했다.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심원목 교수는 “특히 전전두엽 이 부분이 우리가 어떤 특정 과제를 수행할 때 인지적인 노력을 많이 들이면 활성화가 되는 부분이다.영어가 익숙하지 않았던 사람은 익숙한 사람에 비해 이 부분이 두드러지게 올라간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습관이 없으면 뇌를 많이 써야 한다는것이다.습관이 되면 더 적은 자원으로 효율적으로 그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보여주는 예라고 생각할 수 있다.

‘SBS 스페셜’ 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SBS 스페셜’ 재방송은 SBS CNBC 채널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