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애들생각’ 박찬민 아나운서 딸 아역배우 박민하가 앞머리를 자르고 나타나 엄마의 반응을 살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모범생 박민하가 부모를 충격에 빠뜨린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이날 박민하는 앞머리를 자르고 와서는 “엄마 혼내지 마세요”라며 조심스레 엄마의 반응을 살폈다.
모범생 민하의 사고는 바로 앞머리를 자른 것이였다.민하를 본 엄마는 보고 있지만 믿을 수 없어하며 격렬한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실은 민하의 위시리스트를 들어주기 위해 큰언니가 공조했던 것.안경을 끼고 싶어했던 민하를 위해 큰언니 박민진은 적극적으로 골라주며 든든한 맏언니의 모습을 보였다.
다음 민하의 위시리스트인 앞머리를 자르기 위해 박민진은 가위와 빗을 들고 정성스레 잘라줬다. 큰언니의 과감한 가위질에 생긴 앞머리에 민하는 떨려하면서도 즐거움을 숨길 수 없어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온 두 자매는 엄마의 반응만 살피며 제자리에 서있었다. 엄마는 “안경은 귀여운데 민하가 아닌 것 같아”라고 하자 박민하는 “처음이니까 그렇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엄마는 “안 잘랐지?”라며 앞머리 가발이였음을 알아차렸다. 앞머리 가발임을 알아차린 엄마는 민하에게 아빠 박찬민에게 영상통화를 걸어보라며 “아빤 진짜 싫어할거다”라고 말했다.
모두의 관심 속에 박찬민이 전화를 받고 민하는 고백할게 있다며 모습을 드러냈다. 박찬민은 “못생긴 애 누구야?”라며 민하를 한순간에 넉다운하게 만들었다.
박찬민은 “우리나라에 앞머리 어울리는 사람 누구있다고 했어?”라며 “못생긴 아이가 돼버렸네”라며 안경부터 앞머리까지 모두 지적했다.
박민하는 2007년생으로 올해 나이 13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