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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 父, 담도암으로 입원 2주만에 돌아가셔…‘조기발견 힘든 것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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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홍현희가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떠나보낸 심경을 밝혀 화제인 가운데, 부친의 사망원인인 담도암도 함께 화제다.

홍현희는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아버지가 한달 전까지만 해도 건강하셨다, 그런데 담도암 발견 후 2주 만에 돌아가셨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제이쓴은 슬픔에 빠진 홍현희를 위로하기 위해 심리상담을 예약해서 아내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상담을 통해 홍현희는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아빠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슬퍼했다. 임종당시 작별인사를 하자 바로 멈춘 심장박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며 스튜디오도 슬픔에 잠겼다.

홍현희는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영상편지를 쓰며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했다.

홍현희 인스타그램
홍현희 인스타그램

담도암은 담관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 대부분이어서, 일반적으로 담도암이라고 하면 담관 선암종을 가리킨다.

간외 담도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상부(근위부), 중부, 하부(원위부) 담도암으로 구분된다.

상부 담도암은 주간관의 합류부에서 발생하는 클라츠킨 종양을 포함해 전체 담도암의 약 50%를 차지하며, 중부 담도암과 하부 담도암이 각기 20~30%를 차지한다.

담도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수술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 제공

담도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피부나 눈에 나타나는 황달이지만, 황달은 이미 담도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나기때문에 황달 증세로 담도암을 미리 알기는 힘들다.

담도암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이나 권고되는 검진 기준은 없다. 알려진 위험요인을 일상생활에서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것 중 간흡충 감염은 민물고기를 충분히 익혀 먹으면 예방이 가능하다.

간에 결석이 있으면 그 돌을 제거하고, 원발성 경화성 담도염(담관염), 궤양성 대장염, 선천성 담도 기형이나 간경변증 등이 있는 환자들은 각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적어도 이런 것들로 인한 담도암은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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