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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 쇼호스트 남편 김형균과 다사다난 힐링 여행 중…‘나이 무색한 동안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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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민지영이 쇼호스트 남편 김형균과 근황을 공유해 눈길을 끈다. 

최근 민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농사 지으러 온거 아니에요.. #여행 온거랍니다~ #누사두아비치 에 있는 #워터블로우 는 오늘 아침 조식을 먹으면서 제 짝꿍 형균씨가 급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에요.. 하지만... 함께 손잡고 긴~~~ #해변 길을 걷는것도 나중에 예쁜 추억이 될거라는 형균씨의 의견을 따라 그곳 까지 가는 여정은 쉽지만은 않았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차를 타고 가도 되는곳을 굳이!!! .... 저희가 묵고있는 #세인트레지스 에서 그곳을 가는 길은 땡볕아래 해변을 걷고.. 또 걷고... 또 걸으면서 수많은 해변가 리조트들을 지나치며 모래위를 끝도 없이 걷는게 낭만적인 것만은 아니었지만 숨이 턱밑까지 차오를때쯤 도착한 워터블로우에서 파도로 물벼락을 맞는 순간 힘들었던 여정에 대한 완벽한 보상을 받게 되었답니다~검색왕 신랑의 선택은 최고였고 정말 멋진 추억을 만들었어요~”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민지영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민지영은 남편 김형균과 함께 선글라스를 끼고 휴양을 즐기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여유로운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내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보기 좋네요”, “즐거워 보여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41세인 민지영은 2009년 SBS 공채 9기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사랑과 전쟁’에서 미친 연기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최근 민지영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며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민지영의 남편 김형균은 4900원이라는 작은 돈까지 아내에게 모두 보고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고, 이에 민지영은 “밖에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는게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민지영이 출연한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한편, 민지영은 지난 2018년 1살 연하의 남편 김형균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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