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박소담이 영화 ‘기생충’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전했다.
4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깐느에 다녀온게 아직도 실감이 나질않고 꿈만같았습니다. 기생충이 개봉을 하고 주말 무대인사로 관객분들을 만나뵙고 이제야 조금 실감이 납니다.. ”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기정이를 만나 정말 행복했습니다. 기생충을 만나 정말 행복했습니다. 소중한 많은 분들을 만나 정말 행복했습니다. 좋은 에너지로 또 한번 달려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모습 보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정말”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소담은 “트로피를 보지 못한 우리들을 위해 배우 한명한명 기념사진 남겨주시는 감독님과 아부지는 사랑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소담은 송강호, 봉준호 감독과 함께 ‘황금종려상’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이 박소담에게 황금종려상을 전달해주는 유쾌한 모습이 보는 이를 웃음 짓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정이 연기 최고였어요!”, “정말 멋있고 신선한 조합”, “봉준호 감독님이 진심 최고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박소담을 비롯해 송강호-최우식 등이 호흡을 맞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로 살던 기택(송강호)의 가족이 박사장(이선균)의 집에서 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누적 관객 수 3,749,367명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