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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퀴즈 온 더 블럭2'(유퀴즈 시즌2) 유재석X조세호, 화제의 인물 지상렬과 함께 인천 시민들과 퀴즈 한마당 '자기백 뽑기 대박 행진'...'토지' 집필한 한국 문학 거목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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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유재석과 조세호가 화제의 인물로 지상렬을 만났다.

4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2'(유퀴즈 시즌2)에서는 개화라는 주제와 함께 인천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2' 방송 캡쳐
tvN '유퀴즈 온 더 블럭2' 방송 캡쳐

첫 인터뷰를 함께한 시민은 40년 넘게 우유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강중희씨였다. 강중희씨는 유재석과 조세호를 '유재술'과 '조만기'로 불러 두 사람에게 굴욕을 안기기도 했다. 강중희씨는 퀴즈의 키워드로 ‘유재술은 정우석을 제치고’를 선택했다. 유재석이 1위를 하지 못한 설문조사를 사지선다로 고르는 문제에서 강중희씨는 ‘비밀을 숨기고 결혼했을 것 같은 연예인 1위’를 선택했지만 정답은 ‘착해서 만우절에 잘 속아줄 것 같은 연예인 1위’였다. 강중희씨는 자기백 뽑기를 통해 TV를 획득했다.

두 번째로 만난 시민은 행사 경험이 많은 김효실씨였다. 김효실씨는 두 사람의 제안에 유재석과 조세호를 행사 멘트로 소개하게도 했다. 100% 확률의 1억과 50% 확률의 10억 중 무엇을 선택하겠냐는 물음에는 10억을 선택했다.

100만원을 받게 되면 아들과 외식을 해보고 싶다면서 김효실씨는 월급 때만 가끔 소고기를 먹었었다고 밝히며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김효실씨는 키워드로 ‘불타오르네’를 선택했다. 감기의 순 우리말 고뿔에서 ‘고’의 신체 기관을 묻는 질문에 김효실씨는 이마라고 답했다. 정답은 코였다. 김효실씨는 자기백 뽑기를 통해 오이 쿠션을 획득했다. 김효실씨는 잘 때 베개가 없었다면서 기뻐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길을 걸으며 도깨비 촬영지를 발견하기도 했다. 이어 하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첫 시도는 불발되고 두 번째로 먼저 유재석을 알아본 유림 양과 인터뷰를 했다

유림 양의 휴대폰 벨소리는 쿨 노래였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신기해하며 좋아하는 쿨 노래를 물었고 유림 양은 ‘이 여름 Summer’와 ‘애상’을 언급했다. 창영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유림양은 유명한 선배를 묻는 질문에 야구 선수가 있다면서 류현진을 말했다. 

유림 양은 두 사람의 질문에 바로바로 대답했다. 유림 양은 집에서 할머니가 말 좀 그만하라고 한다고 밝혔다. 엄마 아빠는 가만이 있는게 도와주는 거라고 말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림 양은 어른이 되면 운전을 꼭 해보고 싶다면서 운전을 하게 되면 바다에 가서 신나게 놀고 싶다고 말했다. 재차 묻자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싶다고 즉답했다. 여행에 대해 묻자 해외여행을 가보고 싶다면서 캐나다나 중국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 막힘없는 티키타카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신기해했다.

백만 원을 건 퀴즈를 풀기 애매해 유림 양은 바로 자기백 뽑기를 하게 됐다. 유림 양은 가전제품을 원한다고 답했다. 유림 양은 자기백 뽑기를 통해 갈비 쿠션을 받았다. 유림 양은 언니가 좋아할 것 같다면서 기뻐했다.

두 사람의 점심 메뉴는 돈가스였다. 생선가스를 좋아하는 조세호는 돈가스와 생선가스의 조합인 반가스를 주문했다. 두 사람은 ‘진짜 맛있다’는 말을 연신 반복하며 정신 없이 먹방하며 경양식의 필수 코스인 스프와 모닝빵도 함께 즐겼다. 유재석은 돈가스와 밥, 샐러드를 양념에 비벼 자신만의 레시피로 맛을 더했다.

꽃밭에 물을 주러 나온 어머님은 자신이 심은 포도나무에 포토를 작년에 누가 다 따먹었다면서 포도를 따 먹은 사람에게 포도를 따먹고 배가 안 아팠는지 모르겠다면서 이번에는 훔쳐가지 말라고 카메라에 대고 말했다. 조세호와 유재석은 어머님에게 인터뷰를 권했다. 

어머님의 이름은 하유자였다. 하유자씨는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를 여읜 유복자라서 유자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는 사연을 밝혔다. 

하유자씨는 조세호를 텔레비전을 통해 많이 봤다고 했지만 그의 이름을 알지 못했다. 또한 현재 꽃밭이 도로부지라면서 이 마을의 정서를 지키기 위해서 도로를 놓는 걸 반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꽃밭에 놓인 오두막은 지나가던 시민들이 한 번씩 걸음을 쉬어가는 아지트였다.

하유자씨는 사람 멀미를 한다면서 사람이 너무 많으니 멀미를 하게 된다고 말했지만 일본에 도쿄, 오사카 등을 방문했다고 말해 유재석은 사람만 많은 곳을 다녔다고 지적했다.

하유자씨는 키워드로 극한직업을 선택했다. 김약국의 딸들과 토지를 집필한 한국 문단의 거목을 묻는 퀴즈에 “박 누구라고 했는데”라고 고심하다가 박경림이라고 답을 냈다. 하지만 정답은 박경‘리’였다. 어머님은 밑에 미음이 왜 들어갔냐면서 해맑게 안타까워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2' 방송 캡쳐
tvN '유퀴즈 온 더 블럭2' 방송 캡쳐

하유자씨는 자기백 뽑기를 통해 대형 건조기를 선물로 받았다. 믿지 않던 하유자씨는 건조기의 실물을 보곤 깜짝 놀랐다. 유재석은 100만원을 놓쳤지만 200만원 짜리를 받은거라면서 20회를 기념해 2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야심차게 마련한 거라고 말했다. 하유자씨는 서민들에게 이런 걸 주니 많이 해야겠다면서 100회까지 갈 수 있을 거라고 덕담했다.

송현 전통시장을 거닐던 두 사람은 자신들을 서유석과 배추머리로 알아본 시민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의상실을 운영하는 장금순씨였다.

장금순씨는 손님이 많았을 시절에는 옷 하나 맞추려면 한 달을 기다려야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는 인천에 시장이 이 곳 밖에 없어 이 길이 다 의상실이었다고 말했다. 경기가 어떠냐는 물음에 단골 분들이 오고간다면서 오래된 단골손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을 때도 있다고 답했다.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는 장금순씨는 내 자식으로 다시 태어나면 잘 해주겠다는 영상 편지를 보내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100만원을 타면 그냥 애들에게 주고 싶다는 장금순씨는 키워드로 ‘6월 6일’을 선택했다. 건곤감리 4괘 중 이괘는 무엇을 상징하냐는 퀴즈에 장금순씨는 바다라고 답했다. 정답은 불이었다. 건은 하늘, 감은 물, 곤은 땅을 뜻했다. 

장금순씨는 자기백 뽑기를 통해 공기청정기를 획득했다. 장금순씨는 방긋 미소지으며 고맙다고 말했다. 

항구를 통해 흘러들어오던 외제 물건을 판매하던 양키 시장을 돌아다니던 유재석과 조세호는 기꺼이 과자를 선물로 준 가게 사장님에게 자기백에서 뽑기를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줬고 사장님은 캡슐 커피 머신을 선물로 받았다. 

이어 화제의 인물을 만나는 시간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지상렬을 만났다. 인천에서 태어난 지상렬은 두 사람에게 몇 시에 인천에 상륙한거냐면서 거침없이 토크를 쏟아냈다.

라면을 반 개 끓여먹었다는 지상렬은 50년동안 위를 쓰다보니 반이 딱 좋다고 말하며 밥도 CJ에서 나오는 햇반을 먹는다고 말해 유재석을 난감하게 했다. 지상렬은 아랑곳 않고 같은 계열의 브랜드를 언급했다. 이어 이정재와 함께 은행 광고를 찍은 조세호에게 네가 왜 광고를 찍냐면서 은행을 바꿀 거라고 따지기도 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나면 적어도 6개월동안은 일이 끊임없이 들어온다면서 두 사람의 방문을 환영했다. 잔소리와 조언에 차이에 대해 상대방에 들었을 때 이야기가 쓰면 잔소리, 달면 조언인데 잔소리가 진정한 조언이라 말했다. 그 후 조세호가 잔소리고 유재석이 조언이라고 비유하면서 브라보라고 외치다가 의자에서 미끄러지는 몸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관심과 오지랖의 차이에 대해선 수준에 맞게 살면 되는데 넘치면 오지랖이고 관심은 매력이라는 아무말을 뱉었다. 조세호는 중학생보다도 답이 이상하다면서 웃었다. 

지상렬은 10대의 지상렬에게 ‘네 나이에 맞게끔 잘 살라’, 20대의 지상렬에겐 ‘벌써 20대네 . 잘 살았네.’ 30대의 지상렬에겐 ‘잘 늙어지고 있구나’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지상렬의 말을 듣던 조세호는 잘 못하시고 있다고 툭 던졌고 지상렬은 분노했다.

위대한 청소부라는 별명을 가진 곤충을 맞혀야 하는 퀴즈에 지상렬은 가물가물하다면서 쥐며느리라고 답했다. 지상렬의 답을 들은 주민들은 빵터졌다. 정답은 쇠똥구리였다. 지상렬은 자기백 뽑기를 통해 모아이 휴지 케이스를 획득했다.

다음주 세운상가에 방문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2'(유퀴즈 시즌2)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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