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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한입만2’ 한규원, 기억에 남는 작품은 ‘피고인’…“엄기준 선배님에게 많이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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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한규원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피고인’을 꼽으며 엄기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며 폭염주의보가 내렸던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 한규원이 찾아왔다.

한규원은 지난 2017년 SBS 드라마 ‘피고인’을 통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모두의 연애’, ‘숫자녀 계숙자’에 이어 올해 초 공개된 화제의 웹드라마 ‘한입만 시즌2’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데뷔 3년 차, 그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그에게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를 묻자 데뷔작인 ‘피고인’을 언급했다.

한규원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한규원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그는 “다 똑같이 소중한 인물들이지만 그래도 하나 뽑자면 ‘피고인’이다. 데뷔작이기도 하고 준비를 많이 했다. 그때는 의욕이 과했다. 그 당시에 나는 ‘열심히 해야 돼’, ‘잘 해야 돼’, ‘내가 돋보여야 돼’라는 생각에 모든 것에 힘을 줬던 것 같다. 그 작품을 하면서 많이 배웠다. 후회되는 것보다 감사한 게 많다”고 답했다.

‘피고인’을 통해 연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밝힌 한규원은 “연기를 이렇게 한다고 TV에 잘 나오는 게 아니구나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엄기준 선배가 툭툭 던지셔도 감정이 다 전해지니까. ‘작은 움직임도 잘 잡히구나. 나는 너무 과하게 생각했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한규원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한규원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그러면서 한규원은 “연기적인 것뿐 아니라 인간적인 모습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다”며 “엄기준 선배님도 그렇고 다른 선배님들 모두 준비도 많이 하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그래서 ‘나도 나중에 저런 사람이 돼야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그가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까.

한규원은 “지금까지 연기했던 걸 보면 다 밝은 캐릭터였다. 사람들이 나를 보는 이미지가 좀 밝고, 긍정적”이라며 “밝은 것도 좋지만 그게 아닌 내 모습도 있을 거다. 이중적인 모습이 나오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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