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슬럼프의 끝에서 미술을 만난 가수 솔비를 만났다.
4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솔비, 캔버스 위에 서다’ 편이 방송됐다.
지난달 솔비는 세계미술문화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를 찾았다. 전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아티스트 권지안의 이름을 걸고 자신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갤러리를 방문해 관계자에게 작품을 소개하는 솔비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많은 파리 시민들에게 작품을 알리기 위해 퍼포먼스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파리의 ‘스트리트 드림 갤러리’에서 이뤄진 한국인 최초의 전시회였다. 연예인 솔비를 알지 못하는 낯선 이방인들 앞이기에 더욱 소중한 기회가 됐다.
솔비는 “많은 분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 그림을 통해서 조금 힐링이 되고 그리고 그분들이 저를 통해서 좋은 영향을 받았다면 그림에 대한 인식, 미술에 대한 인식 그런 것들이 저를 통해서 좋은 치유의 도구가 됐다면 저는 너무나 행복한 사람일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솔비의 나이는 1984년생으로 36세다. 지난 2006년 타이푼 보컬로 데뷔, 올해로 연예계 생활 14년차를 맞으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