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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청와대 국민청원, 모 중장 보직해임 청원요구로 눈길…장병 휴가 박탈하는 3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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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모 중장 보직해임 청원이 올라왔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현재 **단장 *** 중장의 보직해임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기재돼 있다.

청원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현재의 **단장 *** 중장은 부대의 지휘관으로서 굉장히 비합리적인 부대운영과 지휘, 명령으로 수많은 젊은 군 장병들을 고통 받게 하고 있습니다. 

청원내용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가장 최근에는 *군단에서 포상휴가를 제한하는 유감스러운 일을 시행하였습니다. 

수많은 육군 장병들은 반드시 사회로 복귀하여 국가 경제와 미래 발전의 원동력 그 자체 입니다. 귀중한 인력의 1년 8개월을 국방의 의무로 군인으로서 봉사한다면 국가는 마땅히 이에 보답해야 마땅합니다. 물론 군인이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강하고 고난도의 훈련을 질리도록 수행하여 국가, 민족, 시민,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단련해야합니다.

*** 중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 소장시절 특급 전사만을 강요하면서 특급전사가 되지 못한 장병은 휴가와 외박을 제한시켰습니다. 이는 군 인권센터가 지적했던 일입니다. 

덧붙여 *** 중장은 **사단장 시절 행군이 불가능한 수준의 아픈 장병에게도 행군을 강요하였으며 휴가제한과 포상제한으로 악명을 떨쳤습니다.

이상의 내용만으로도 육군의 요직 그 차제인 **단장이 되었음은 더 이상의 육군 내부와 *** 중장 본인의 정상적인 판단과 군 지휘능력이 심각히 의심스러움으로 청원합니다.

본래 이 청원에는 지휘부대 이름과 해당 중장의 이름이 기재돼 있었으나 현재는 지워진 상태다.

중장이라고 하면 3스타. 군대 내에서는 이 위에 있는 사람이 4스타인 대장 밖에 없다. 군대 내 최상위 권력자이기에 이와 같은 행위를 시킬 힘은 충분히 있다.

휴가는 군 입대한 장병들에게 알파이자 오메가이며 생명이자 삶의 이유. 특급전사가 되지 못했다고 해서 제한될 성격의 제도가 아니다.

국방부와 해당 부대는 이러한 일이 실제로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실제로 있었다면 반드시 시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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