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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용왕님 보우하사’ 김형민, 박정학과 음모 꾸미고 이소연에게 투자 유치…조안은 금보라 30억 사기 당했다는 말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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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조안이 자신이 횡령한 돈을 금보라가 사기 당한 것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120부작’에서는 청이(이소연)은 백청초의 꽃을 피우면서 시준(백형민)의 투자 유치를 하고 지나(조안)는 덕희(금보라)가 자신의 돈을 사기 당했음을 알게 됐다.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청이(이소연)는 꽃이 핀 백청초를 요정(백보람)에게 보여줬고 푸른 빛이 도는 화분을 본 요정은 “이게 뭐야?”라고 물었다.

청이(이소연)은 “백청초 꽃이요. 부족한 푸른색의 깊이를 이 꽃이 보완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려프로젝트의 비밀에 다가서게 됐다.

이에 투자결정자 시준(백형민)은 청이 편을 들어주고 “백청초 꽃으로 만든 안료로, 그 가치가 1000억원 이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고려 프로젝트에 투자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선언했다.

한편, 지나(조안)는 필두(박정학)를 찾아갔고 필두는 지나에게 “곧 경찰이 들이닥칠거다. 그리고 팀장직에서 물러나라”고 말했다.

지나(조안)는 투자에 대한 꿈에 부풀다가 크게 실망을 했고 시준(백형민)을 찾아가서 “지금까지 나를 속였냐”라고 소리를 질렀다.

지나(조안)는 물건을 집어 던지며 “백시준, 이런 식으로 뒤통수치니까 기분이 좋니?”라고 고함을 질렀다.
 
이에 시준(백형민)은 지나에게 “아니. 난 니가 바닥을 기면서 차라리 죽여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꼭 봐야겠어”라고 하며 분노했다.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지나(조안)는 회사의 자료를 훔쳐서 집으로 돌아왔고 덕희(금보라)에게 “떠나자”고 말했다.

지나(조안)는 트렁크를 꺼내며 덕희(금보라)에게 “우리 떠나자. 지금 백시준이 날 죽이려한다고. 엄마는 은행가서 돈부터 찾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덕희(금보라)는 시준이 보낸 사람에게 돈을 전부 사기 당했기 때문에 “지나야. 그 돈 없어. 나 개털이야”라고 고백했다.

지나(조안)는 덕희(금보라)에게 봉황리 투자에 돈을 보냈다는 말에 필두(박정학)를 생각해 내고 회사로 달려갔다. 

지나(조안)는 필두(박정학)에게 “그 사람 살아있잖아. 심청이 아버지 조지환”이라고 했고 그때 청이(이소연)가 이 말을 듣게 되면서 앞으로 청이가 친아버지 조지환(임호)를 만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시청자들에게 몇부작 드라마인지 주목 받는 가운데 120부작으로 4일 94회를 방송했다. 

또  ‘용왕님 보우하사’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MBC‘용왕님 보우하사’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 캡처
MBC‘용왕님 보우하사’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 캡처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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