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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이아이피’ 박훈정 감독, ‘낙원의 밤’ 연출 소식 전해…‘마녀2’-‘신세계’ 속편 등에 대한 속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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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4일 오후 10시 OCN서 영화 ‘브이아이피(VIP)’가 방영되는 가운데, 연출을 맡은 박훈정 감독이 ‘마녀’와 ‘신세계’의 속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놔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9일 익스트림무비 김종철 편집장이 공개한 박훈정 감독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박훈정 감독의 제작사인 ‘영화사 금월’은 현재 ‘낙원의 밤’ 제작팀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감독에 따르면 ‘낙원의 밤’은 ‘마녀’의 시나리오를 쓸 때 같이 써둔 작품으로,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이며 9월에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더불어 이번에도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에 있었던 인터뷰서 ‘마녀2’를 곧 제작하겠다고 밝혔던 그는 제작이 지연된 것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훈정 감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훈정 감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익스트림무비와의 인터뷰서 그는 배급사였던 워너브라더스와의 제작비에 대한 이견이 컸던 나머지 이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털어놨다.

때문에 이야기 구조를 완전히 바꾸고 액션을 늘리는 쪽으로 타협했다고 그는 밝혔다.

‘마녀2’의 촬영은 빨라야 2020년 6월에 시작될 것이며, 늦으면 2020년 9월에 진행된다고 알렸다.

박훈정 감독은 ‘신세계’의 경우 판권과 배우들의 출연료 문제가 크기 때문에 진행하기 어렵다면서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할리우드서 진행될 ‘마녀’의 리메이크의 경우 스토리에 대해서 논의 중이라고 그는 전했다.

한편, 박훈정 감독이 연출한 ‘브이아이피’는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등이 뭉친 작품으로, 수지 김 간첩 조작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초반부의 디테일한 여성 살해 장면 때문에 많은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다. 더불어 작품성이 감독의 전작인 ‘신세계’에 미치지 못한다는 부분도 약점으로 작용했다.

박평식 평론가는 “분노조절장애와 클리셰의 혈맹서약”이라는 평과 함께 별점 4점을 주기도 했다.

결국 손익분기점인 340만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137만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그 뒤에 개봉한 ‘마녀’는 319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수를 보이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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