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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틴탑 니엘, “틴탑이라는 그룹 영원히 사라지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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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틴탑(TEEN TOP) 니엘이 그룹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4일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DEAR.N9NE’ 틴탑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번 ‘DEAR.N9NE’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컨셉으로 ‘DRIVE’, ‘JOURNEY’ 버전으로 상반된 느낌을 표현했다. 

11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대중들 앞에 돌아온 틴탑. 이번 9집앨범 ‘DEAR.N9NE’의 활동포부를 물었다. 

먼저 니엘은 “굉장히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많은 소통을 하겠다. 우리가 준비한 만큼 대중들 역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리키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멤버들도 전에 없을정도로 즐겁게 연습한 것 같다”며 “이번 활동 역시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거 같다”고 웃음 지었다. 

틴탑(TEEN TOP)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2010년 ‘10대를 위한 음악을 하겠다’는 포부로 데뷔한 틴탑은 올해로 9년차를 맞이했다. 이에 캡은 “10대를 위한 노래를 하겠다는 의지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이번 노래 역시 10대, 20대, 30대의 모든 사람들이 지친 삶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다만, 10대에서 범위가 더 넓어졌다는 생각은 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그렇고 계속 틴탑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더욱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자신이 마음을 전했다. 니엘 역시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도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성숙섹시를 보여주고 있는 이번 ‘Run Away’와 관련해 창조는 “많은 선후배분들이 섹시컨셉으로 활동하고 계신다”며 “틴탑이 원래 지향했던 노래가 영하고 밝은 내용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아직 섹시의 아기단계인 것 같다”고 쑥쓰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틴탑(TEEN TOP)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틴탑(TEEN TOP)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마의 7년을 넘어 9년차에 접어든 틴탑 멤버들이 생각하고 있는 그룹의 미래나 개인의 미래에 대해 묻자 니엘은 “굉장히 논의가 많았다. 개인적으로도 생각이 많았던 시간이었다. 그러면서 이야기한게 틴탑이라는 그룹은 같이 가져가고 개인적 활동도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였다. 틴탑이라는 그룹은 안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칭조 역시 “멤버들이 모이면 항상 그룹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활동을 하고 있는 시기라 바빠서 많은 이야기는 하지 못하지만 언젠가 멤버들과 그룹에 대해 더 이야기하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틴탑은 4일 새 앨범 ‘DEAR. N9NE’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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