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산다라박이 ‘비디오스타’ 녹화를 끝내고 인사를 전한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산다라박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스에 찾아와주신 #핵인싸 분들!!! >.< 너무너무 핫한 #미스트롯 너무너무 사랑스러우신 #할담비 #지병수 님 너무너무 멋있으신 시니어모델 #김칠두 님 반갑습니다아~ #비디오스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와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그와 함께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미소짓는 지병수 할아버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신이다 완전ㅠㅠ”, “달옹 너무 이뻐요!”, “귀여우신 할담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4년생으로 만 35세가 되는 산다라박은 2004년 필리핀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서클 퀘스트’서 2위를 차지하며 데뷔했다. 많은 이들이 이 때문에 오해하기도 하지만, 그의 국적은 한국이다. 엠블랙 출신 천둥이 그의 동생으로 유명하다.
KBS2 ‘인간극장’서 그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필리핀의 보아’라는 별명이 붙었다.
2007년에는 한국으로 넘어와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들어간 뒤 2009년 투애니원(2NE1)으로 데뷔했다.
2015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서 고정으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비디오스타’의 MC를 맡고 있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스테이지K’에도 출연하고 있는 그는 가수로서의 활동은 현재 중단된 상태다.
한편, 그는 자신의 SNS에 출근길 사진을 자주 게재하는데, 사진을 찍는 장소가 언제나 동일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지난달 17일에는 투애니원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박봄, 공민지, 씨엘과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전국노래자랑’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소화하며 화제가 된 지병수 할아버지는 8월에 개최되는 2019 서울 코믹콘에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