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투애니원(2NE1) 출신 공민지가 새 앨범을 준비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4일 오후 공민지의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새 앨범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앨범 발매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는 말을 덧붙였다.
2009년 씨엘(CL), 산다라박, 박봄과 함께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로 데뷔한 공민지는 뛰어난 춤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공민지의 고모 할머니가 곱사춤과 1인 창무국의 선구자로 불린 故 공옥진 여사임이 알려지며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사랑 받았던 공민지는 지난 2016년 2NE1을 탈퇴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공민지는 백지영, 길구봉구, 마이틴, 유성은 등이 소속된 뮤직웍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공민지는 2017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언니쓰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고,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검법남녀 시즌1’의 OST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4월에는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MINZY WORK 01 UNO’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또한 같은해 12월 발매된 첫 영어 싱글곡 ‘ALL OF YOU SAY’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