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강식당2’ 경주에서 마음대로 되지 않는 짜장떡볶이에 안재현이 속상해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강식당2’에서는 ‘신서유기5, 6’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웃음을 선사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피오가 다시 한번 뭉쳤다.
영업 하루 전날 안재현은 짜장떡볶이를 만들던 도중 피오에게 “힘들었겠다 고생 많았다”라며 격려했다.이어 떡볶이 맛을 본 안재현은 짜다며 울상을 지었다.
안재현이 “선생님이 알려준 레시피대로 하니까 짜”라고 말하자 피오는 “선생님 앞에서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져서 그렇다”며 설명했다.
결국 안재현은 짠맛이 마음에 안드는듯 한번만 더 해보겠다며 짜장 떡볶이 4차 시도에 도전했다.
이수근은 “10번 해봐 지금 해봐야지 우리 오자마자 내일 장사하는데”라며 걱정했다.
그렇게 다들 지쳐갈때쯤 피오는 오늘의 마지막 파 썰기가 되기를 바라며 옆에서 도왔다.
안재현은 진지한 모습으로 짜장 떡볶이 맛을 보고선 나은 것 같다고 하자 이수근은 “나은것같으면 안되는데 내가 한번 먹어볼게”라며 시식했다.
강호동은 “나는 너무 맛있는데 선생님한테 배울 때 그 맛이 안 나기 때문에 괴로워하는 거야”라며 안재현을 위로했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짠맛에 안재현은 모든 사람들에게 간을 봐달라며 “내가 국간장을 많이 넣었나봐”라고 하자 제작진은 “간장마다 용도가 달라서 (사용한 게) 조금 짠 간장일 수도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때 무언가를 깨달은 안재현은 국간장과 진간장을 보며 짠맛의 원인이 국간장이었음을 알아차렸다.
tvN ‘강식당2’ 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