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윌리엄과 벤틀리가 거침없는 닭다리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리엄과 벤틀리가 닭다리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 날 방송은 ‘기억해줄래’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는 그동안 키워온 개구리 구라를 자연으로 보내주기 위해 함께 공원을 찾았다.
구라와 헤어지기 전 세 사람은 도시락을 꺼내 구라와의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메뉴는 훈제 닭다리에 달걀밥을 입혀서 튀긴 샘 아빠표 특제간식.
샘 해밍턴표 특제 치밥 간식에 윌리엄과 벤틀리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벤틀리와 윌리엄은 자신의 얼굴보다 큰 치킨밥을 잡고 폭풍 흡입했다.
먹방계의 슈퍼 루키 벤틀리는 샘 아빠의 것까지 뺏어먹는 열의를 보였다.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에 샘 해밍턴은 “너희 누룽지 좋아하지? 밥 다 먹으면 치킨도 먹을 수 있어”라고 설명하며 아이들을 지켜봤다.
이후, 세사람은 개구리 구라를 자연으로 풀어주며 작별 인사를 했다.
아쉬움에 윌리엄과 벤틀리의 눈망울이 슬픔으로 물들었다는 후문이다.
윌리엄은 2016년 7월 12일, 동생인 벤틀리는 2017년 11월 8일 태어났다.
샘 해밍턴 가족의 훈훈한 일상은 2016년 처음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