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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우, 건강한 아내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해 화제…“유리야 넌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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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건강한 아내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김재우는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한 아내 만들기 4일차. 그동안 일반식을 고집하던 아내에게 양질의 식단을 만들어 주었는데 남기지 않고 맛있게 잘 먹어줘서 기분이 좋네요.. 유리야..넌 할수있어!! #그리고#작은소리로 #욕하는거#다들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우는 월드타워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그의 옆에서 살짝 얼굴을 공개한 아내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김재우 인스타그램
김재우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멋지세요! 유리님도 화이팅!”, “카레는 언제 드시나요”, “계란 안에 카레 있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식단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김재우는 “생각보다 맛이 별로였어요 제가 요리를 못해섴ㅋㅋㅋㅋㅋㅋㅋ맛있게 먹어줘서 어찌나 고맙던지ㅠㅠ”라고 답했다.

1979년생으로 만 40세가 되는 김재우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06년 ‘웃찾사’서 ‘나몰라 패밀리’의 유남생과 ‘형님뉴스’의 길용이로 맹활약하며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푸른거탑’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도 열연하던 김재우는 2013년 3월 두 살 연하 은행원 조유리 씨와 결혼했다.

이후 결혼 5년 5개월 만인 2018년 10월 30일 득남 소식을 전했다.

한동안 방송활동이 뜸해졌지만, 인스타그램서 카레왕으로 등극하는 등 화제가 되면서 오히려 더욱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 4월 3일에는 무려 5개월 만에 근황을 전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수많은 연예인 동료들과 팬들이 그에게 응원과 격려의 글을 남겼는데, 이후 꾸준히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아기와 관련된 슬픔을 추스른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전방위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으며, 기부 활동에 이어 최근에는 두 달간 아내의 건강을 위해 트레이닝을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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